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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작가 소개: 부자형아
부자형아 작가님은 2020년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프랜차이즈 요식업, 반찬가게를 시작하였으나, 자영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성공을 하기 전에 실패를 피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 속에 실패를 피하는 법을 녹여 놓았고, 그리고 프랜차이즈 자영업 도전에 대한 신중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156. 사람을 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
이것뿐이랴. 어떻게 하면 고객이 더 많이 방문할까?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반찬을 만들까? 어떻게 하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수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런 게 자영업이고, 이런 게 사장이라는 것을. 그리고 ....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만 믿고 섣불리 뛰어들지 말라고 말이다.
p, 167. 정말 서럽고 너무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
직장인이었을 땐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더라도 연차나 병가를 사용하면 되었다. 하지만 자영업 사장님에게는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다. 수호가 나가지 않으면 그날 장사는 그냥 날리는 것이다. 자영업자는 아파도 쉴 수 없다. 본인 몸이 아픈것보다 하루 매출이 떨어지는 것이 더 가슴 아프기 때문이다.
p,183. 반드시 그 업종을 3개월 정도 경험해 보고 창업에 도전하자.
3개월이 길다면 한 달만 해 봐도 좋다.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 할 수 있지만,,, 세상에는 수호 친구들처럼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사람이 더 많다. 갑자기 뭐에 홀린 마냥 의지가 불타오르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만과 오만에 빠진다. 그렇지만 약 한 달만이라도 그 업종에서 일을 해 본다면 현실을 깨닫게 된다.
p, 233. 하지만 이제 수호는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지 않는다.
자영업 경험이 수호의 인생을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말고, 피할 수 있는 시행착오는 모두 피해야 한다. 수많은 영상과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아닌가.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제대로 계획한 여행은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수호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와 같은 이상한 여행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p,297. 자영업은 최소 5년 이상을 바라보고 들어와야 한다.
진짜 수익은 보수적으로 5년 이상 운영해야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순이익에서 시설 투자금을 따로 빼서 회수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p,315. 아파트 분양권을 사서 등기 치기 전에 매도하고 나와야겠다는 투자방식과 비숫하다.
입주 시기가 도래했는데 매수한 가격보다 더 내려가 발을 동동 구르는 것처럼, 딱 맞는 매수자가 나타날 때까지 한없이 기다리다가 철거하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아니면 마이너스 피로 던지면서 손해를 감수하는 것처럼, 투자금 회수는 고사하고 헐값에 가게를 매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착각은 자유이지만 그 뒤에 나타날 후폭풍은 본인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수호다.
내가 읽고 본 것 :
사람을 쓰는 일의 어려움과 함께 자영업자가 매출 증가와 고객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자영업자의 현실은 아프거나 힘들어도 쉴 수 없으며, 매출 저하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 창업 전 해당 업종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자영업은 최소 5년을 바라보고 해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금 회수의 어려움과 잘못된 투자로 인한 책임을 강조한다.
내가 읽고 깨달은 것 :
자영업의 현실은 예상보다 훨씬 어려우며,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쉽게 뛰어들기보다는 해당 업종에서의 경험이 중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운영할 각오가 필요하다. 또한, 잘못된 투자로 인한 후폭풍은 본인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읽고 적용할 것: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영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성공담에 관한 책들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사장으로서의 어려움과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에 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많지 않았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희망을 창업자들에게 심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간 실제로 자영업을 해본 저로서는 이 글이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집에서 간간이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 저에게 이 책은 매우 생생한 현장 경험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진정한 현실 자영업자의 실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가 바라는 대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 글을 읽고 신중하게 창업을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가까운 지인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당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작업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한번씩 방문해서 맛있게 배불리 먹고 거나한 대접을 받으면 그 지인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기억이 떠올라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고와 고생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실패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손해로 더 큰 스트레스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어 어학당을 오픈하려고 계획 중이었습니다. 월세나 세금, 장소 등에 대해 깊이 분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내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습니다. 몇 십 년 전에 딱 1년 장사를 해 보았으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지 못한 자신을 이 책을 읽으며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시작해야겠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장사를 오픈하기 전에는 온갖 종류의 서류가 필요하고 과정도 매우 복잡합니다. 물론 자금도 넉넉히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폐업을 할 때는 전화로 신고하고 딱 한 번 공공기관에 방문하면 끝입니다. 참으로 허무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복잡하고 온갖 종류의 서류를 준비하느라 장사를 오픈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 준비 과정에서 더 신중하고 주의 깊게 생각해 보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만큼 창업이, 장사가, 사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신호가 아닐까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속에서 어떤 자영업 사장님이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운영하는 것도 자영업 아닌가요?' 얼마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가게를 운영하며 수많은 어려움과 힘든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장사나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처럼, 자신의 인생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에 깊이 공감하며, 내 사업을 하듯이 내 인생을 잘 가꾸어 나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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