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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가 되어가는 해뜬날입니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그런데 좋은 기억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라리 그냥 하고 싶은 것을 충실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달리제 에트 팍 쿼드 비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저는 사막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떤 비난을 받든 중단했던 공부를 마치기로 결심했고 다시 로마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가라"- 율리우스 캐사르의 말.
누구도 자기 생의 남은 시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그렇게 또박또박 살아갈밖에요.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매일매일 충분히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나는 남은 생 동안 간절하게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두가지를 하지 않고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의 생각 한 스푼
아이들과의 행복했던 1주일이 꿈속에서 지낸 시간처럼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다시는 내 인생에서 2025년 7월의 1주일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년 2026년 7월은 돌아오겠지만 같은 이야기로 꾸며진 7월의 10일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함께 보낸 시간들, 부산, 경주, 전주를 여행했던 추억의 시간들은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 내년의 모습은 한 살 더 먹은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 올 수 는 있겠지만, 그 모습은 분명 다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서 순간들이, 하루 들이 참 소중하고 아쉽다. 좀 더 일찍, 조금만 더 어렸을 때 이런 인생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그리움, 그리고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남은 생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내가 잠시 하고 싶지 않아서 내려놓고 싶었던 불어자격증 공부를 나 또한 끝까지 하려고 마음을 먹게 된다. 벌써 1년 가까이 공부를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기억력때문에 가끔씩 요즘 젊은이들의 말 '현타'가 찾아온다. 왜 이렇게 안되지? 왜 이렇게 기억이 안나? 그리고 왜 불어공부가 이처럼 발전하지 않지? 등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불쑥 쳐들어올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려한다. '그래 다시 도전해보자. 끝까지 나도 해보자. 꼭 델프2자격증을 따보자!'. 이 일은 내가 하고 싶고, 꼭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해야 만 한 일은 무엇인가? 나는 분명하게 알고 있다. 오늘 하루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해야만 하는 일, 그리고 오늘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려고 노력할것이다.
오늘 아침 필사에서 내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던 한 마디 처럼 '나는 유일한 존재이며 , 나는 인생이라는 오케스트라에서 나의 악기를 연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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