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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한동일
- 출판
- 흐름출판
- 출판일
- 2023.08.15
각자 자기를 위한 '숨마 쿰 라우데'
긍정적인 스펙트럼 위에서라면 남과비교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스스로의 발전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남보다'잘하는 것이 아닌 '전보다'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타인의 평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 숨마 쿰 라우데'라는 존재감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스스로에, 또 무언가에 '숨마 쿰 라우데'입니다.
공부에 지치고 세상이 자신을 보잘것 없게 만들어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더라도 언제나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는 케루빔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에게도 더 공감하고 진심으로 그를 위로 할 수 있는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 또 무엇인가에 ' 숨마 쿰 라우데'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칭찬하는 말은 쉽게 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채찍만 휘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나의 생각 한 조각
이번에 피아노 실기 시험을 봤습니다. 정말 엄청, 엄청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려고 하니, 또 다른 피아노 건반을 익히려고 하니, 눈앞에서 건반들의 위치가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고, 머리 속을 까매져갔습니다. 또 한번 실수를 하니 더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다행히 두번째 곡은 기억이 많이 한번만 틀리고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침 이 자리에 왔던 딸이 내 연주 모습을 촬영했고, 내가 자리에 앉으려고 다가갈 때 엄지 손을 들어올리면서 잘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전 인정할 수가없었습니다.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연습했던 노력들이 일순간에 물거품이 된 것 같아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딸이 잘 했다고 해도, 그리고 평가에서 ' emotion bien- 우등'을 받았어도 전혀 기쁘지 않았고, 그날 저녁 내내 속이 상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열등감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비교의식에 의한 '열등감'은 늘 나 자신을 과소 평가하게 만들었고, 작은 성취나 작은 노력에 칭찬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에게 가장 가깝다고 여기는 사람들, 특히, 남편과 딸에게 아주 인색한 칭찬과 격려로 나타났습니다. 왠만한 수준이나 기대치가 낮은 것에는 칭찬이나 격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당연해!라고 생각하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었습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만큼은 언제나 너그러운 잣대와 인정과 칭찬을 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과의 비교가 아니라 '남보다' '남과의'비교'로 나를, 딸을, 그리고 가족을 평가해왔습니다. 이번 피아노 연주 시험도 나와 같은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다 월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실력을 온전히 발휘못했다고 자책을 했던 것입니다.
이 글에서 나는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 숨마 쿰 라우데' 남과의 내가 아니라, 전보다 나은 나'로 평가하는 사고의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전보다'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전보다 ' 잘 하게 된 나를 칭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잘 하지 못했지만 전보다 더 나아진, 더 실력이 좋아진 나를 스스로 존중해주고 인정해 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 이번에는 떨려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하는 첫 무대라서 긴장해서 그래. 그러니 다음에는 좀 더 연습많이 하고, 다음에 더 잘 하면 되는 거야!' 라고 나 스스를 위로하는 케루빔 천사가 되기위해 예전의 부정적 사고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스스로에, 또 무언가에 '숨마 쿰 라우데'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혹시 저 처럼 자신에게 매우 인색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저 처럼 어릴 때 부터 비교의식과 열등감에서 고통하며 살아온 사람이 있나요? 우리 함께 이말을 마음에 깊이 새겨봅시다.
나는 '숨마 쿰 라우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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