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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사카이 도시오
- 출판
- 동양북스
- 출판일
- 2023.04.26
어려운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한 발'
정말'풋 인 더 도어'는 말 그대로 '문 안쪽에 한 발 들여놓는 것'을 뜻한다. 방문 판매원이 초인종을 눌렀을 때 주인이 문을 열면 열린 문 사이로 한 발을 집어넣는 상황을 떠올리면 된다. 방문 판매원의 가장 기초적인 영업 수업 중 하나가 바로 '풋 인더 도어'다.
처음부터 어려운 부탁을 꺼내면 거절당할 확률이 높으니 사소한 부탁- 적당한 부탁- 어려운 부탁의 순서로 한다는 일종의 심리기술이다. 최종 목적은 상대방이 어려운 부탁을 들어주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문 사이에 끼어 있는 피부 관리숍 전단지에 초대 쿠폰이 붙어 있는 경우와 같다.
가게 앞 매대에 할인이나 특가상품, 저려한 소품을 놓는 것도 풋 인더 도어의 '한 발'이다.
게임센터 입구에 500원짜리 게임기를 놓거나 처음에는 무료로 시작하게 하는 것, 뿐만아니라 컨설턴트가 저려함 참가비를 받고 공개 강연을 하는 것도 나중에 계약을 따내기 위한 풋 인 더 도어의 '한 발'이라고 할 수있다.
나의 한 문장
나는 방금 한투에서 이벤트 관련 문자를 받았다. 단순 이벤트 문자였으면 나는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노후에 대한 대비에 관심이 매우 많다. 그래서일까? '개인 연금'준비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 나에 대한 전략적 광고였을 것이다. 내가 전에 기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보낸광고 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연금이라는 단어에 혹 해서 얼른 한투 앱에 들어갔다. 이벤트를 보니 사실 내가 지금 당장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였다. 하지만 개인 연금이 필요하기에 나는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바로 풋 인 더 도어'기법이 아닐까!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이를 적용할까? 지금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다. 일단 첫 회는 무료 수업이다. 그런다음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친구를 소개하거나, 주변 사람들은 소개할 경우에는 작은 한국산 선물과 1회 무료수업등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이벤트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풋 인 더 도어'전략! 이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겠다.
꼭 기억하기 : 사소한 부탁에 해당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단계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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