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하기 싫은 이유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중에서)

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그러기 위해서는 수시로 올라오는 귀찮고 싫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지속하지 못하면 작은 목표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속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섰다. 책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을, 싫은 마음을 억지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보듬는 새로운 전략으로 제안한다. 그래서 이 책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에는 하기 싫은 마음과 맞서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원하는 것을

저자

홍주현

출판

사우

출판일

2017.01.25

 

 

  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하기 싫은 이유               

"머리는 쓰라고 있는 거죠. 다른 사람 말에 좌지우지돼서는 안됩니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만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봐야합니다. 누군가가 당신 말에 동의하면 일단 멈추고 생각하세요. 2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또 누군가가 반대해도 일단 멈춰요. 역시 2초도 안 걸리죠.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꾸준히 매일 하세요.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대하고 사람들을 바라봐야 합니다"- 마윈

즉 합리적 의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스스로  판단하고자 하는 주체적 태도다. 귀찮고 골치 아픈 사안일수록, 그래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기 싫을 수록 합리적인 의심이 중요하다. 

솔루션- 우리 뇌는 왜 골치 아픈 일을 하기 싫어할까? 

우리 뇌는 편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가능하면 낯선 방식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그 내용을 잘 모를 경우 , 그러므로 이 내용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지인이나 직원을 찾아 조언을 들어야 한다. 그러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일지라도 자가 상황이나 성향, 조건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전문가라는 타이틀만 보면 껌뻑 죽는 뇌에게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귀찮더라도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나의  한 문장 

이 문장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일이 2022년에 있었던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건이었다.  순로롭게 진행될 줄 알고 나는 무리하게 돈을 빌려서 투자를 했다. 그런데 그만 마땅한 입주자를 찾지 못해서 결국 계약금을 고스란히 전 집주인에게 탈취당했다? 아니 탈취'라는 표현보다는 손실당했다?가 더 맞는 표현인줄 모른다. 왜냐하면 내가 약속한 날짜에 입주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고, 내가 처음으로 냉혹한 인간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게 된 사건이었다.  내 평생에 잊지 못할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내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나는 그 계약을 하기 전에 먼저 내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펴 봤어야 했다. 또한 혹시 모를 , 왜냐하면 그때 정말 경기가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오락가락, 임대인을 옥죄는 현실, 세금으로  포플리즘으로 파산되어가는 경제를 간신히 붙잡으려는 시기였다. 또한 내가 구입하려는 매물은 인기가 하락중에 있었다. 이런 일련의 상황을 판단했어야 했고,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조건을 추가로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나의 뇌는 분명 뭔가에 씌워졌다. 아마 욕심?, 막연한 희망? 조바심?이지 않나 쉽다. 

정말 우리의 뇌는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나는 마윈'의 조언을 내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야 함을 배운다.

합리적인 의심'을 하세요. 2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꾸준히 매일 하세요.

편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낯선 방식을 싫어하는 우리 자신의 뇌'와 싸워야 합니다. 매일 3가지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것만은 반드시 실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써  변명을 좋아하는 저의 뇌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여러분의 삶에 합리적인 의심과  편한 것을 좋아하는 여러분의 뇌를 매일 훈련해서  해야 하는 일이면 미루지 않고 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