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 : 쉬운 글은 독자를 즐겁게 한다 <탁월한 글쓰기중에서>

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탁월한 책쓰기(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해서 글을 잘 쓴다는 의미는 아니다. 읽는 사람이 작가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잘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 풀어낼 만한 마음의 세계가 없는데 좋은 글이 나올 수는 없다. 마음의 깊이를 삶에서 더하는 일이 우선이다. 마음의 깊이가 없는 사람이 쓴 책은 글이 아니라 글자에 불과하다. 좋은 책을 쓸 것인가, 잘 팔리는 책을 쓸 것인가? 모두 중요한 일이다. 탁월한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면 둘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전준우

출판

푸른영토

출판일

2019.10.20

 

 

 

 쉬운 글은 독자를 즐겁게 한다     

 

좋은 글,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 많이 읽어야 한다. 

다독을 해야 하는 이유 2가지:

1, 배움이다. 다양한 양서를 통해 다양한 감성과 아이디어들이 솟아나기 때문에 책을 쓰거나 자료를 정리할 때 도움이 된다.

2, 책 쓰기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쉽게 쓰는 것의 기준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쉽게 쓴 글은 쉽게 읽힌다. 그만큼 이해가 빨라서 얻어지는 게 많다. 

문장구조 단순하게, 수식어도 최대한 줄이기, 간결하고 명확하게 쓴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활요하는 방법이 속담이나 명언이다. 

베스트 셀러는 어렵게 쓴 문장이 간결해지고, 쉬워지고, 긴 문장에서 간단한 문장으로 바뀌는 퇴고가 필요하다. 

 

담백하고 순수하게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맛이 있듯이 글을 쓰다 보면 자기만의 필체가 드러난다.  책을 쓰기로 했다면 담백하면서도 깊고 순수한 세계를 담아낼 수 있는 필력을 기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장면과 상황을 글로 완벽하게 서술하는 능력이 있다.  글이 무겁지 않고 담백하면서 섬세한 문장력으로 장면을 묘사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언어는 감각이다. 훈련되어지는 시간과 깊이에 따라 전혀 다른 종류의 울림을 줄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꾸준한 독서 습관과 의도적인 글쓰기 훈련에 따라 필력은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작가가 어떤 단어와 문장을 책에서 골고루 다루느냐에 따라 독자의 마음이 날카로워질 수도 있고 풍요로워질 수도 있다. 

 

나의  한 문장 

 

손이 자주 가는 책이 있다.  반면에  한 번 읽고 다시는 찾지 않게 되는 책도 있다. 오늘 읽은 책에서 말하는 핵심내용이다. 

쉬운 글,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글,  담배하면서도 순수하게, 묘사를 섬세하게 하는 글! 바로 이것이다. 

독자들이 좋아하는 책,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은 바로 이런 글이다.

최근에 그런 책을 만난 느낌이다. ' 이 영미 작가가 쓴 마녀체력, 그리고 박혜란 작가가 쓴  '나는 맘먹었다. 나 답게 늙기로' 등, 어쩜 이리도 내가 좋아하는 글의 스타일인지, 읽는 내내 속이 뻥하게 시원했다. 

언어는 감각이라고 했다. 나는 언어는 요술 방망이같다'고 말하고 싶다.  글을 쓰는 작가가 요술방망이를 가지고 어떻게 , 무엇을 말하느냐에 따라 수천가지의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아니, 작가는 마술사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도구들을 가지고 마술사는 사람을 기쁘게도, 즐겁게도 때로는 무섭게도 때로는 감동하게고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글쓰기에 입문한 나로서는 쉽지 않는 일이다. 글을 쓰면 쓸수록 그 사실을 더욱 선명하게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힘이 쭉 빠질 때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희망도 보았다.  담백하고 순수한, 그러면서도 섬세한 묘사를 가진 글,  단순하면서 쉬운,  독자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가진 글도  책을 꾸준히 읽고, 꾸준히 글을 쓴다면  충분히 필력은 향상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나는 책을 읽고 본깨적을 한다.  눕고 싶고,  자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고 이렇게 글을 쓴다. 

언젠가는  나도 이영미 작가처럼, 박혜란 작가처럼 시원시원하게 재미있는 글을 쓰게 될 날을 소망하면서 말이다. 

 

여러분, 우리 함께 글쓰기의 마법 같은 여정을 떠나볼까요? 작가는 마술사와 같아서, 우리의 언어라는 요술방망이로 수천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쉽고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 수 있지만,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반드시 성장할 수 있음을 믿읍시다.  함께 책을 읽고, 매일 조금씩 글을 쓰며 우리의 필력을 키워나가요. 언젠가 우리도 좋아하는 작가처럼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는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