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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현금 흐름, 500만'을 꿈꾸는 머니오백연구소팀장, 해뜬날입니다.
하루에 세 번, 시간을 버는 습관
삶에서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을 버는 방법 중 하나는 휴대전화를 끄는 일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휴대전화를 '비행기 탑승 모드'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1. 밤에 잘 때는 꼭 휴대 전화를 끕니다. 휴대전화를 비행기 탑승 모드로 변경하면, 시계나 알람은 작동하면서 전화나 메세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꺼집니다. 그러면 전화의 방해를 받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자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누구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생깁니다.
2. 낮에 잠깐씩 휴대전화를 끄고 휴식을 취합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짧은 시간 양질의 휴식을 취하는 일입니다.
3. 퇴근하면 잠시 휴대전화를 끄고 집중 모드를 만듭니다.
퇴근 후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그 밖에 무엇을 하든 휴대전화를 끄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취미 생활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가끔 문자나 부재중 전화만 확인합니다.
휴대전화를 꺼두면,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휴대전화 없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지요. 불안도 습관입ㄴ다. 조금씩 없애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끄는 이유는, 단순히 시간을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시간동안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테면 영어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만드는 거죠.
저의 경쟁 상대는 어제의 나입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매일 책을 읽어 어제보다 조금 더 생각이 깊어지기를 바라고, 매일 글을 쓰면서 매일 생각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의 노력이 수십 년의 세월로 쌓여 언젠가는 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그게 나의 꿈이니까요.

나의 생각 한 스푼
저는 휴대폰을 옆에 끼고 삽니다. 공부할 때도 심지어 휴대폰을 켜놓고 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건축탐구, 인테리어에 관련된 이야기, 또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틀어놓고 공부를 합니다. 젊었을 때는 이렇게 동시에 2가지 심지어 3가지도 동시에 할 수있었습니다. 아니, 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고'생각을 했습니다. 멀티가 가능하다고 여겼스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무엇보다 심리학이나 뇌 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커다란 착각속에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스스로 발견하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2가지를 하는 게 점점 힘들어 졌습니다.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것을 나이 들어서 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노안이 되다보니, 나이가 드니까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요새 오디오북에 푹 빠진 저는 꼭 이어폰으로 오디오북을 듣다가 잠이 듭니다. 오디오 북을 들으면서 제가 읽고 싶었던 소설책을 읽을 때면 참 재미있기도 했고, 어느새 엄마의 자장가처럼 스스르 잠에 들었습니다. 특히 걱정이 많을 때, 고민이 너무나 많아 잠이 오지 않을 때 조용히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누워있으면 마음도 평안 해지고 잠도 잘 오는 것 같았습니다. 말 그대로 잠도 잘 오는 것 같았습니다. 잠이 잘 오는 게 아니라, 그런것 같았던 것입니다. 오디오북을 듣고 잠을 청하면 사실 잠 자는 중에 여러번 깹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솔직히 고백하건데 머리가 맑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숙면을 취하였다고 착각을 하도록 우리가 뇌가 저를 세뇌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글을 쓸 때, 불어 공부를 할 때 예전에는 늘 내 옆에 휴대전화를 두고, 영상미가 끝내주는 여행이야기나 아름다운 집을 소개하는 건축탐구'같은 방송을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그러면 더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것도 지나놓고 보니, 그렇게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몇일만 지나고 나면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 까맣게 생각이 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면서 애끚은 나이탓, 뇌의 노쇄 탓만 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가장 소중하는 것은 시간이다. 그 시간을 온전히 나 만의 것으로 만들려면 휴대전화를 꺼야 한다고요. 또한 생산성을 높이려면 양질의 휴식을 취해야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휴대전화를 끄는 일부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뇌가 나이들어가는 것도 있겠지요. 또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겠지요. 그런데 이런 생물학적인 요인에 더 부채질을 하는 요소가 바로 휴대전화를 늘 옆에 끼고 산다는것입니다. 휴대전화가 집중력을, 깊이 있는 잠깐의 휴식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닙니다. 아주 아주 평범한 사람이지요.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받을 사람도 아닙니다. 물론 어쩌다, 아주 어쩌다 가족으로부터 긴급한 전화가 올 때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아주 아주 드문일입니다
뇌와 집중력, 그리고 휴대전화와 관련된 조언과 책, 작가, 그리고 과학적 이야기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잘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오히려 집중력과 효율이 떨어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책상 위나 주머니에 두기만 해도 우리 뇌는 무의식적으로 그 존재를 의식하게 됩니다. 즉, 가까이에 두었을 때보다 아예 다른 방으로 치웠을 때 집중력이 훨씬 높아지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SNS나 메신저, 각종 알림도 계속 확인하면 집중이 자주 끊기게 되므로, 한꺼번에 모아서 확인하는 습관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스마폰과 디지털 기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장 대표적으로 다룬 책은 안데르스 한센의 《인스타 브레인》입니다. 이 책은 뇌가 원래 새로운 정보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는데, 스마트폰은 도파민 보상 회로를 계속 자극해 점점 집중력을 분산시키고 습관적 중독성까지 만들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때 실제로 집중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도 소개합니다.
가바사와 시온의 《집중의 뇌과학》과 《신의 시간술》도 우리 뇌의 집중력 시스템, 그리고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아침 기상 후 2~3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디지털 환경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집중력이 특별히 필요한 일들은 아침 일찍, 머리가 맑을 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단순 업무나 이메일, 회의처럼 상대적으로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들은 오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다니엘 골먼의 《포커스》와 칼 뉴포트의 《딥 워크》도 현대인의 산만함과 집중 습관, 그리고 방해받지 않는 몰입의 중요성, 깊이 있는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끊임없는 알림과 산만함을 통제하는 능력이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집중력을 잘 유지하려면 아침에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스마트폰은 아예 다른 방에 두거나 필요 없는 알림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5~60분 정도 집중한 후 짧게 쉬는 패턴, 손글씨로 메모하는 습관 등이 뇌의 퍼포먼스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의 2~3시간은 ‘프리미엄’ 시간입니다. 이때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디지털 시대에 집중력은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새롭게 결심합니다.
무엇보다 잠자는 시간에는 휴대전화를 비행기모드로 할 것, 특히 공부할 때는 온전히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공부에 최대한 집중할 것! 등 입니다. 내 인생은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합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나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이 귀하고 소중한 시간을 집중하여 효율성 있게 사용하는 것도 또한 내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해 야할 일이 진짜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제나 분주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집중해서 한 가지씩 해 나간다면 24시간이 시간을 가장 가치있게, 효율성 있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 가는 시간은 잡을 수 없다-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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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산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오늘이라는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 단테 알리기에'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딱 3번,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여러분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온전히 내것으로 사용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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