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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정우철
- 출판
- 나무의철학
- 출판일
- 2024.11.06
알폰스 무하
무하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단언컨대 성실함이었습니다. 그는 정말 성실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기회가 왔을 때 단단히 붙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그에게 딱 어울리는 이유이죠. 50대 쯤 무하는 '나는 내 재능을 올바르게 쓰고 있나? 신께서 내게 주신 재능을 단 한번도 민족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는 고민을 합니다. 그는 민족을 위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는 체코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무하의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은 ' 알폰스 무하는 죽어서 프라하의 별이 되었다'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술가를 추모합니다. 무하는 상업예술과 순수예술을 모두 사랑한 작가였다.
무하는 언제나 민족과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며 붓을 들었다.

나의 한 문장
알폰스 무하의 작품은 정말 타로카드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또한 파리 지하철을 지나가다 벽보에 가끔씩 붙어 있던 작품도 무하의 작품이었다는 것을 이제사 깨닫는다. 그의 일생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엇보다 그를 통해서 배운점은 2가지 이다. 하나는 성실성이다. 요즘 3개월의 챌린지를 하면서 2가지에 도전하고 있다. 한가지는 그런대로 매일 하고 있으며, 또한 정확한 목적과 날짜까지 정해놓고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하나는 매일 30분씩 쓰겠다는 목표를 정해놓았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내 글에 사람들의 호응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 뒤부터 글을 쓰는데 차츰 열정이 사라졌다. 그런데 무하는 27살에 비로소 그림 공부를 본격적으로시작했고, 파리에 왔을 때도 한 동안 무명으로 살았다. 그러나 그는 그림을 성실하게 그렸다. 꾸준하게 매일 성실하게 그렸고, 때가 되었을 때 그는 그 기회를 잡았다. 내게도 바로 이런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꾸준히 쓰고 또 쓰면서 점차로 내 글을 성장시켜 나간다면 분명 내 글이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하에 성실하게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두번째는 그의 민족에 대한 사랑이다. 그는 지금 프라하의 영웅'으로 인정받고 있다. 내가 무슨 거창하게 민족의 영웅이 되겠는가? 그러나 여기서 나의 할 일을 발견한다. 하나는 한국어 교사로서 한국에 대한 자긍심뿐만아니라, 문화에 올바르게 알리는 것도 바로 내가 할 일이구나!하는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고 , 그런 자세로 한국어 교사로서 살아가야 겠다는 마음 가짐이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과 위로와 격려를 줄 수있다는 것이다. 내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숱한 나날들을 나름 극복해 오면서 살아왔다. 잔소리는 사람들이 싫어한다. 하지만 글로서 그런 상황들을 녹여될 때 그것은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런 자세로 글을 써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여러분에게도 알폰스 무하의 삶이 용기와 희망, 격려, 그리고 작은 마음 다짐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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