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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양원근
- 출판
- 오렌지연필
- 출판일
- 2019.01.04
인생은 타이밍이다
중요한 일들, 큰일일수록 그것이 결정되고 이루어지는 데 타이밍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상품을 판매하는 데에서는 더욱 그렇다. 좋은 주제, 잘 전개되는 내용, 멋진 제목, 예쁜 디자인으로 만든 책에 타이밍이라는 요소까지 더해진다면, 그 책은 베스트 셀러로서 최상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정보에 발빠른 한국인들에게 타이밍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타이밍을 누가 찾아내는가? 바로 마케터이다. 그들과 협력해 당신의 책 또한 기막힌 타이밍을 찾아내길 바란다. 이처럼 타이밍과 제목은 매우 깊은 상관관계에 있다. 결국 타이밍에 적합한 제목이 베스트 셀러의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나의 한 문장
타이밍을 맞추다는 것이 개인이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 일이다. 전자책을 출간하면서 나름 타이밍에 맞추어서 여행 관련 책을 출간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직접 다녀보면서, 그리고 사람들이 나에게 여행에 관련 문의를 하고, 또 지인들이 가끔씩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필요성을 느꼈고, 그것을 통해 정보를 얻고 책을 쓰게 되었다. 그러나 예전에 첫 책은 타이밍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타이밍까지 고려해서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 역시 책속에는 내가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있다는 말을 사실이다. 타이밍과 출간에 관련되서는 무엇보다 역시 이 글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마케터만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가 속한 카페에서는 공저책을 출간한다. 사실 종이책을 한번도 써본 적이 없는 나는 공저책에 대한, 아니, 종이책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많다. 그래서 공저 출간에 꼭 참여하고픈 마음이 있다.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서 타이밍과 책 제목등에는 전문가가 관여한다. 그러니 분명 타이밍과 제목을 가장 합당하게, 그리고 시기 적절하게 만들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글을 쓸 때, 또는 글을 쓰고자 하고, 책을 출간하고자 하는 작가라면 시대적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어야 함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세상은 혼자사는 것이 아니요, 또한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나 혼자서만 간직하려고 하는 취미가 아니기에 타이밍을 정확히 잡으려면 세상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늘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세상 돌아가는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또한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타이밍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뜻밖의 아이디어였다.
책 제목과 표지, 그리고 타이밍!
이것이 책 출간과 더불어 최소한 사람들이 찾는 책의 기본 요소인것을 깊이 인식하고 나의 책쓰기에 적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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