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가와카미 데쓰야 가와카미 데쓰야는 일본에서 유명한 카피라이터이자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는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인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책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은 그가 실제로 효과를 본 스토리 마케팅 기법 100가지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가르칩니다.
마케팅 스토리 기술 68: 고객 후기로 스토리를 만들기
가게나 호텔에서 직접 올리는 정보보다 직접 이용해본 고객의 후기가 훨씬 더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즉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스토리가 생긴다.
어느 광고회사 홈페이지에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클라이언트의 얼굴 사진과 함께 이 회사에 광고를 의뢰한 이유, 의뢰한 광고의 완성도에 대한 의견 등 광고 제작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 경우에는 '클라이언트의 목소리'가 이 광고회사의 스토리를 만든 셈이다.
카피에 추천하는 글을 넣으면 좋다. 독자에게는 잘 알지 못하는 카피라이터의 극찬보다
나와 같은 소비자의 추천이 더 효과적이다.
어느 광고인의 고백- 데이비드 오길도의 책에서
스토리 기술
추천하는 글을 활용할 때 현실적이지 않으면 조작한 것처럼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꼭 기억하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노출하자.
나의 적용점 이야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마케팅 스토리를 나는 자주 보게 된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모든 모임에서 이와같은 마케팅 스토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발견했다. 그런데도 나는 내 마케팅에는 이런 기술을 적용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나는 열심히 클라이언트가 되어 그들의 스토리 기술이 되었는데, 정작 본인에게는 적용할 생각을 아예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라고 발견해서 다행이다.
나는 언어 웹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소개도 받고, 내가 속한 곳에서 의뢰가 들어오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 웹사이트에는 '고객 후기란'이 있다.
나는 한번도 학생들에게 이야기한적은 없는데, 어느날 그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나에대한 평가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었다.
오늘 이후부터 학생들에게 후기글을 남겨달라고 요청을 해야 겠다. 의무감이 아니라 솔직한 마음으로 칭찬과 격려의 차원에서 후기를 요청해야 겠다.
지금은 적극적인 홍보의 시대이다. 이런 세상에 발맞춰 사는 것 또한 현명한 선택임을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