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하든, 뭘 하든 여러분을 계속해서 비관의 늪으로 빠뜨리는 그 사람, 대체 왜 그럴까요? .
비관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출생 이후에 형성된 습관에 더 가까운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비관은 관점의 문제이다.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다. 즉 큰 행복 한 두번보다 작은 행복 여러번 경험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비관적인이다'는 것은 큰 트라우마가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거나 작은 불행이 여러 번 지속적으로 닥친 경우에 해당한다. 즉 여러번이 작은 불행에 익숙해져 비관이라는 습관이 형성되었을 가능성 있다.
비관적인 사람은 ' 지금 주어진 상태, 그 다음의 과정,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의 노력, 이 세가지에 대한 어떤한 언급도 없이 '해 봐야 안돼'라고 말합니다. 비관적인 사람의 특징은 대부분 착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만나고 자주 영향을 받게 됩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비관적인 말들이 일종의 심리적 시드머니가 되어 부정적인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들어 집니다.
비관적인 사람의 특징은 '동사가 없고 주로 단어 나열로 말을 합니다. 명사 나열의 꿈은 미래가 없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꿈과 계획을 동사로 설명합니다. '나는 장차 15억을 가진 부자 할머니가 될거야. 그리고 여행 에세이 작가의 삶을 살거야!'라고 말입니다.
만약 소중한 사람이 이런 비관적인 성향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사람의 말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결과가 좋았을 때 ' 너 , 그럴 줄 알았어', 또는 칭찬을 합니다.' 네가 하자는 대로 했더니 더 잘 됐어' 이렇듯 성공한 결과를 짚어 주세요. 긍정적인 습관을 갖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미래에도 굉장히 많은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넓은 선택지를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비판적인 사고는 필요하지만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말들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한 문장
처음 이글을 접할 때 나는 남편을 떠 올렸습니다. 남편과 내가 가장 많이 다투는 부분이 ' 매사에 당신은 부정적이야!'입니다.
결과를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 그러다 잘 못되면 어쩔건데, 만약 세입자이 안 구해지면 어떻게 이자와 원금을 갚아나갈 것인데' 대출이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세입자가 구해질 확률이 90%인데, 가장 먼저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이 ' 못 구하면 어떻게 할 건데, 대출 받았다가 못 갚으면 어떻게 할 건데!'였다. 이 뿐만아니라 지난 30여년 넘게 어떤 일을 새롭게 추진하려고 하면 그는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간구하고 나서 일을 시작할지'를 결론내렸다. 물론 남편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서, 또는 남편의 비관적이고 때론 비판적인 시각으로 인해서 조금은 무모하게 밀고 나가는 초 긍정적인 사고력을 가진 내가 조심성있고 차분한 성격으로 바뀐 부분도 있다. 그러나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보고 먼저 부정적으로 비관하거나 비판하는 성향으로 인해 화가 나고. 추진력있게 일을 진행시키지 못하고,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서도 잦은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런 반대적인 성향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이다. 몇 십년을 살다보니, 남편은 조금씩 긍정적이 되고, 내가 오히려 부정적이 성향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심해지고, 주저주저하고, 타인의 말을 부정적으로 곱씹어 판단하고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자기 계발 세계에 들어와서 독서를 하고 감사일기를 쓰면서 조금씩 이런 비관적이고 비판적인 성향에서 서서히 긍정적인 비판적 사고로 유턴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편과 말다툼은 일어난다. 최근에도 부정적인 말부터 한다고 화를 낸 적이 있다. 내 의견이나 내 생각과 말에 부정적인 판단부터 말하면 정말 힘이 빠진다. 주변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근거 없는 긍정의 말이 아니라 용기와 힘을 주는 긍정의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옆에는 늘 함께 하고 싶다. 반면 남편이 자주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말을 하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 됐어. 알았으니까 더 이상 이야기 하지 말게, 괜히 또 싸우니까!'라고 하면서 대화를 끝맺어 버린다.
이야기하면 내 힘만 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주목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즉 돕는 방법에 주목하게 되었다. 남편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이런 남편을 어떻게 도와야 할 것인가?가 나의 요점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 미래에도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넓은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 계속해서 그런 암시를 해주는 것, 좋은 결과를 칭찬해주는 것, 성공한 결과를 짚어 주는 것'입니다.
남편에 대한 이런 에티켓과 배려적인 말을 얼마나 잘 수행할지 알 수 없으나, 그러나 내가 먼저 노력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겠습니다. 좋은 결과에 대해서 , 또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서 먼저 긍정적이고 칭찬의 말로 자꾸 인식을 시킨다면, 나 자신도 긍정적인 비판론자가 될 뿐아니라 남편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입은 마음의 거울이다. - 말은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드러낸다는 의미입니다. 2.말은 씨가 된다. - 말한 대로 일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생각과 말에 대한 속담과 격언입니다.
의도치 않는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즉 우리가 말한데로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고, 그러나 때론 긍정적인 비판적 시각으로 매 순간과 미래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함으로서 멋지고 아름다운 각자의 꿈과 비젼을 성취할 것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