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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

책은 어떻게 팔리는가? ( 마흔, 이제는 책을 쓸 시간'중에서 )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해뜬날 350 2025. 8.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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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현금 흐름, 500만'을 꿈꾸는 머니오백연구소팀장, 해뜬날입니다.

지은이, 부아c

 

 

📚 첫 번째 파트: 『책은 어떻게 팔리는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작가의 홍보 전략 6가지

1️⃣ 홍보는 평소에 하는 것이다

  • 인플루언서 작가를 지향하라
  • 매일 블로그와 SNS에 글을 쌓으며 예비 독자를 모으기
  • 책 출간 전부터 꾸준한 콘텐츠 발행으로 팬층 구축

2️⃣ 읽히는 책을 써라

  • 좋은 책과 더불어 시장성 있는 책 고민하기
  • 유행하는 책들의 성공 요인 분석
  • 대중의 니즈 파악과 시장 흐름 관찰

3️⃣ 추천사와 서평단을 활용하라

  • 유명 작가, 유명인에게 추천사 요청
  • 필요한 수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요청하기
  • 서평단 운영 및 무료 배포를 통한 후기 수집

4️⃣ 무료로 책을 알리는 방법

  • 자신이 속한 카페, 블로그에서 꾸준한 글쓰기
  • 유튜브 출연 및 인터뷰, 강의 진행
  • 온라인상에서 대중 접근성 높이기

5️⃣ 유료로 책을 알리는 방법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활용
  • 출간 전 팬층 구축이 가장 중요
  • 개인 채널 꾸준한 성장시키기

6️⃣ 책 출간 후 활동들

  • 사인회, 북콘서트, 원데이클래스 개최
  •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바이럴 효과
  • 책을 통한 개인 브랜딩 및 다음 작품 홍보

✍️ 두 번째 파트: 세 권의 전자책을 쓰며 깨달은 것들

어느 늦은 밤,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책상 위에 놓인 따뜻한 커피 한 잔. 모니터에서 나오는 푸른 빛이 얼굴을 비추던 그 밤이 아직도 생생하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막막했던 그 순간, 마치 운명처럼 전자책 강의를 했던 분을 만나게 되었다.

톡톡톡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고요한 밤을 깨우며, 나의 첫 번째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부동산 실패담이라는,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진심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 내려갔다.

딩동! 승인 알림이 울렸을 때의 그 기쁨이란!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고, 눈물이 핑 돌았다. 내 이야기가,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따르르르 파리 카페에서 울려 퍼지는 에스프레소 머신 소리. 석양이 지는 센강가를 걸으며 떠올린 글감들.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전경처럼, 내 마음속에도 설렘이 가득했다.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그 모든 순간들을 글로 옮겨 담았다. 후루룩 향긋한 와인 한 모금과 함께 떠올린 지방 도시들의 아름다움을. 프랑스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을 꼭 알려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러나 현실은... 쓸쓸한 침묵

커뮤니티에서 축하해주는 따뜻한 댓글들,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 "엄마, 우리가 많이 사줄게!" 하던 그 순수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하지만... 한숨

가족들의 구매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찾아서 읽어주길 바랐던 내 마음은 점점 시들시들 해져갔다.

블로그 포스팅도 깜빡, 홍보도 깜빡. 까먹고 또 까먹고 하다 보니 나의 소중한 책들은 조용히 디지털 서가 한 켠에서 잠들어 있었다.

아하!

책 쓰기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번개처럼 스치는 깨달음. 나는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홍보의 중요성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이다.

처음 지인의 북토크에 갔을 때 느꼈던 그 뭉클했던 감동. 진심으로 축하하며 박수를 짝짝짝 쳤던 그 순간의 마음이 되살아났다. 책을 출간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리고 그 책이 세상에 알려지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실패에서 배운 소중한 교훈들

쏴아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나의 첫 번째 시도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다.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사람들의 진짜 니즈는 어디에 있는지.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간절히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안다.

  1. 홍보는 평소에 하는 것이라는 것을
  2. 읽히는 책을 써야 한다는 것을
  3. 추천사와 서평단의 힘을
  4. 무료 홍보의 다양한 방법들을
  5. 유료 홍보의 전략
  6. 출간 후 활동의 중요성

전자책이라 해도 3번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아니, 반드시 해야 한다. 서평단 운영, 블로그와 카페에서의 꾸준한 소통, 인스타그램을 통한 독자와의 만남까지.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와 같은 꿈을 품고 있다면, 나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책을 쓰는 것도, 홍보하는 것도 결국은 작가의 몫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실패하며 배우고, 좌절하며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며 더 단단해진다.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이 분명히 있다. 그들은 당신의 진솔한 경험과 깊은 통찰을 목말라하며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실패가 두렵다고? 괜찮다. 나처럼 뒤늦게 깨달아도 늦지 않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독자의 니즈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부터 당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자.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다.

당신의 책이 세상을 만나는 그 순간을, 나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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