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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현금 흐름, 500만'을 꿈꾸는 머니오백연구소팀장, 해뜬날입니다.
우리가 그 돈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
정리하면 우리가 큰 돈을 지불하고 호텔에 가는 이뉴는 첫째, 일상에서 해방되어 비일상적 삶을 누리는 행복감과 호텔이란 공간을 소비하며 누리는 자존감 상승이다. 둘째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사적인 공간, 즉 확실한 자유로움이다. 셋째는 검증 절차를 생략해도 될 만큼 믿고 갈 수 있다는 안정성과 보장성이다.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공간은 호텔 말곤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150곳의 호텔을 돌아다니고 깨달은 고가 호텔의 유혹 시스템이자 메이킹 머니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다. 이것을 여러분의 삶, 여러분의 브랜드에 응용해야 진짜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지금 잠깐 읽던 것을 멈추고 여러분이 운영하는 공간 혹은 브랜드에 대입해보기 바란다.
<메이킹 머니 아이디어>
*내가 만드는 브랜드는 고객의 어떤 고통을 해소시켜 그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내가 고객을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고객이 의심하지 않고 '믿고 찾도록'하기 위해 나는 어떤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할까?

나의 생각 한 스푼
📖 책에서 찾은 작은 깨달음
"우리가 그 돈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
책장을 넘기던 손가락이 문득 멈췄다. 파리의 작은 아파트, 창밖으로 스며드는 오후 햇살 사이로 이 문장이 유독 반짝였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큰돈을 지불하며 호텔을 찾는 세 가지 이유를.
첫째, 일상에서 해방되어 비일상적 삶을 누리는 행복감과 호텔이란 공간을 소비하며 누리는 자존감 상승
둘째,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사적인 공간, 즉 확실한 자유로움
셋째, 검증 절차를 생략해도 될 만큼 믿고 갈 수 있다는 안정성과 보장성
150곳의 호텔을 돌아다니며 깨달은 고가 호텔의 유혹 시스템.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브랜드에 접목시켜 성공한 이야기.
책을 덮으며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 50평생, 나는 무엇을 했던가
창밖으로 파리의 석양이 붉게 물들어간다. 50대가 훌쩍 넘어버린 내가, 지금까지 수없이 머물렀던 호텔들을 떠올려본다.
유튜버만큼은 아닐지라도 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호텔과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참 많은 곳을 다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호텔을 통해서, 내가 머문 숙소를 통해서 '메이킹 머니'를 생각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저 불평하거나, 만족하거나, 좋은 리뷰를 끄적이거나, 개선해야 할 점들을 투덜거리며 적은 것이 전부였으니까.
50대가 훌쩍 넘어서야 나만의 브랜드를 찾아 헤매고 있는 나. 좌충우돌, 지금까지도 이리저리 흔들리고, 넘어지면서, '긴가민가?' 하며 달려오고 있다.
누군가는 본인이 하는 일상의 삶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찾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 돈을 만들어가는데... 과연 나는 50평생 무엇을 하며, 아니, 자신에 대해 어떤 브랜드를 생각하며 살아왔던가?
참, 인생을 보는 시각을 요즘 젊은이들을 통해서 배운다. 나이 들었다고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했던 나는 참으로 반성한다.
💸 끝없는 실패의 연속, 그리고 깨달음
가족들은 종종 말한다.
"뭔가 열심히 배우는데, 실제적으로 돈을 못 버네? 거참 이상하네?"
맞는 말이다. 뼈아프게 맞는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달려왔다. '부동산이 돈이 될 것이다!' 하니까, 부동산에 덮썩 뛰어들고, '주식이 이제는 대세다!' 하니까, 주식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이 "이것 사라, 저것 사라" 하니까, 이것저것 다 샀다가 실패하고...
'이렇게 블로그 하면 돈이 됩니다!' 하니까, 또 거금을 들여서 강의를 듣고 따라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깨달아갔다.
돈은 쉽게 벌리지 않는다는 것을.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설령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지라도, 그 안에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보면서 점차 돈을 버는 실력이 쌓여진다는 것을.
블로그든, 사업이든, 장사든, 무엇이든... 본인이 하면서 이렇게저렇게 깨지고 부서지고, 넘어지면서 터득해간다는 것을.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
물론 그런 배움 속에서 이끌어주는 분이 있다면 훨씬 더 시간은 빨라진다. 그래서 우리가 스승이 필요한 것이고, 앞서 간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다만... 배운 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배우고 적용하고 자신이 터득해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달려온 지 어언 1년 반이 넘어간다. 끊임없이, 물론 좌절을 많이 맛보기는 했지만... 힘든 좌절의 시간들을 겪었다. 그리고 여전히 책을 통해서 배우고 있다.
✨ 호텔에서 찾은 나만의 해답
오늘 이 책은 호텔을 통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메이킹머니할 수 있도록 깨우쳐준다. 그리고 나에게 세 가지를 제시한다.
💡 메이킹 머니 아이디어
1️⃣ 내가 만드는 브랜드는 고객의 어떤 고통을 해소시켜 그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2️⃣ 내가 고객을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3️⃣ 고객이 의심하지 않고 '믿고 찾도록' 하기 위해 나는 어떤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할까?
여행 블로거로서 산다고 선언한 지 1년이 넘었다. 또 한국어 교사로 온라인, 오프라인 강사로 일한 지 꽤 오래되었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낡고 허름한 동네 어느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만큼 눈에 띄지 않는 여행블로거요, 한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당당하게 나만의 사업,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고자 거대한 기업 같은 학원을 그만두고 독립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처음 학원을 퇴사할 때는 거창한 꿈을 꾸었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만의 학원을 운영하리라!'
그런데 여전히 나는 과외 선생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다. 학생들이 나의 친절함에 의해서 수업을 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친절함은 절대 전부가 될 수 없다.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다. 그것이 본질이다.
🏨 여행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
또한 여행 블로거로서 과연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런데 이제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다. 독자들이, 아니 여행을 하는 분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모든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는 뻔한 곳이 아닌, 조금 색다른 곳. 그리고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호텔'이었다.
어디에 머무는가? 사실 정말 중요하다.
관광지는 이제 수많은 영상을 통해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호텔은 막상 보았을 때와 책자나 여행사에서 소개한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자주 발견하고 실망하는 곳이다.
이런 점에서 여행가들이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호텔이다. 즉 머무는 곳을 정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인 것이다.
이런 것도 이제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 또한 여행 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또 파리에 산다는 장점을 통해서 알게 된 소중한 사실이었다.
🎯 이제야 찾은 나의 방향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가 말한 대로, 나는 이것을 고민하는 글을 써야 한다.
- 고객들이 원하는 것
-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
-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고 내가 소개한 곳을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곳
신뢰성 있는 글을 써야 한다. '필요하고, 또 신뢰할 만한 곳'을 찾아서 그런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내 방향을 찾아가는 것 같다. 내가 이 책에서 배운 바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과 방향을 잡을 것인가...
오늘 하루 깊이 고민하고 리스트를 작성해봐야겠다.
💪 당신에게 건네는 작은 용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분명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블로그를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고 계십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신뢰성과 도와줄 요소를 가지고 블로그를 작성하고 계십니까?
💫 당신에게 드리는 실용적인 조언
- 📝 자신의 전문성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 당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 그 분야에서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 🎯 고객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세요
-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 당신의 콘텐츠로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 신뢰성을 쌓는 기본기를 다지세요
- 정확한 정보 제공
- 일관성 있는 콘텐츠 발행
- 독자와의 소통
오늘 하루, 여러분도 자신의 브랜드와 블로거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때라고 하지만, 시작하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때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걸어가요. 우리 모두 각자의 길에서 빛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 오늘의 핵심 메시지
"호텔이 고객에게 주는 세 가지 가치 - 행복감과 자존감, 자유로움, 안정성과 보장성. 이것을 당신의 브랜드에도 적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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