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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문요한
- 출판
- 더난출판사
- 출판일
- 2009.02.10
모든 게으름엔 이유가 있다
게으름이 나타나는 유형 3가지
1, 완벽주의 유형- 실수없는 깔끔한 성공을 원하기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앞에 두고도 그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이들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뿐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는다. 성취지향적이다.
하지만 성공과 발전은 늘 실수를 통해 얻어지는 법이다.
2, 수동 공격 유형 - 내가 누구 좋으라고!. 즉 게으름은 이들의 분노 표현인 것이다. 이들은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해결되지 않는 분노로 인해 꾸물거리고, 잊어버리고, 불평 불만을 많이 하고, 비능률적으로 행동한다.
3, 과도한 낙관주의 성격 유형 - '웬 걱정? 때가 되면 잘 될 거야'. 이들은 현실을 착각하고 있다. 과도한 자신감이 계획 오류에 빠진다.
낙관성의 바탕 위에 불신과 회의가 더해질 때 비로소 창조적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긍정과 부정의 두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만이 복잡한 삶을 헤쳐 나갈 힘을 가질 수 있는 법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적 낙관주의이자 실천적 낙관주의임을 잊지 말자.
4, 과거의 경험을 통해 '학습된 무력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도 안된다'는 무력감에 갇혀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거의 모든 에너지를 현상 유지에 쏟고 만다. 그러나 돈이 돈을 낳은다'는 말처럼 긍정적인 경험이 또 다른 긍정적 경험을 연쇄적으로 불러오기 때문이다. 격려와 지지속에 자란 아이들은 '긍정의 물레방아'를 만들어낸다. 즉 긍정의 에너지가 계속 물레방아를 타고 순환하면 그 물레방아는 삶의 에너지 발전소가 된다. 긍정적 성취 경험'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다.
통제형 환경인 경우에는 공개적 게으름이 아닌 수동적이고 위장된 게으름이 나타나기 쉽다. 즉 열심히 하는 척은 하는데 실은 시늉만 낼 뿐 대충대충 하는 식이 된다.
게으름은 단적으로 말해 에너지가 저하된 상태이다. 변화하고 도전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힘 없는 사람들은 결코 변화할 수 없다. 변화는 힘 있는 자들의 것이다. 결국 게으름 또한 정신에너지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나의 오늘의 한 문장
나는 어릴 때부터 매우 독립적으로 자라왔다. 7남매는 옛날에도 적지 않는 형제자매였다. 특히 5번째 딸이라서 아들을 중요시하는 옛날 가정 풍습적으로도 위로 오빠, 아래도 두 남동생이 있었기에 부모의 관심은 내게 별로 없었다. 부모로서 해줘야 할 것에 충실하셨다. 위로 언니3명도 매우 독립적이다. 딸들은 거의 다 독립적이다. 그렇게 해야 살아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 또한 세상을 헤쳐 살아오면서 학습된 무력감이 있다. 원하는 대학 진학 실패부터 대학생활때 겪은 크고 작은 실패들, 졸업이후에 겪은 수많은 어려움속에서 2등인생, 3등인생이라는 열등감이 많았다. 첫 해외생활중에 겪은 사회적 지위로 인한 차별을 겪으면서 더욱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다. 지금 50대가 되어 책을 읽고 자기 계발 세계에 들어와서 조금씩 이러한 무기력과 수동적인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있다. 내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일의 작은 성취를 통해 내 스스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 1년의 목표를 잡으니 삶을 자발적으로 열심히 살게 된다. 때로는 학습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다행히 다시 일어나서 걸을 힘이 비축되어 있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에게 있어서 삶의 분명한 목표와 목적, 즉 방향성이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이 매일 나를 게으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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