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 문장 : 게으름은 본성이 아니다

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굿바이 게으름

빠져 변화의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들, 거창한 목표만 세우고 실패를 거듭하는 이들, 지난 일에 매달려 후회로 현재를 낭비하는 이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07년 2월 출간된『굿바이, 게으름』의 개정판 이다. 실천 지침을 강화하였다. 초판 출간 후 게으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던 사람들과 함께 하며 쌓은 코칭 경험을 토대로 내용을 추가하였다. 기본적 틀은 그대로 유지하였고 그 방법론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저자

문요한

출판

더난출판사

출판일

2009.02.10

 

 

 

  게으름 탈출을 위한 마음가짐         

 

목표가 없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타인이 없을 때 사람들은 차츰 의욕과 집중력을 잃기 시작한다.  도전과 재 도전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삶, 이것이야말로 게으르지 않은 사람과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재도전의 의지를 꺽어버리는 안과 밖의 제약이 우리를 게으르게 만드는 것이다.  일방적인 양육태도로 인해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삶의  능동성을 잘 발달시키지 못한 것이다.  그러러면 우선 부모가'도전과 재도전의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시들어가는 삶! 희망이 사라진 자리에 게으름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게으름은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섣부른 포기와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 안에는  타고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내려는 창조적 본성이 숨쉬고 있다. 우리 안에는 나무들처럼 각자의 열매를 맺을 유효한 자질이 여전히 내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게으름 탈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성을 갖추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것이야말로 순리를 쫒아가는 자연스러움이다. 재능과 강점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게으름에서  벗어나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내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은 이미 에너지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진짜 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을 준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짜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실패란 말이 있을 수 없다. 

 

 

 

나의  한 문장 

 

 빌리 엘리어트'라는 유투브 영상에 요즘 푹 빠져 있다  처음에는 발레리노 김기만과 전민철씨의 스토리를 우연히 보았다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더 나아가서  발레리나 강수진과 김주원씨의 스토리까지 보게 되었고, 우연히 빌리 에릴어트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분들의 삶 자체가 굿바이 게으름을 말해주고 있었다. 내적 동기가 분명했고, 삶의 방향성이 분명했고,  노력뿐아니라 타고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창조적 본성이 그들 내면에는 살아 숨쉬고 있었다.  김기민, 전민철,  강수진씨 이야기를 보면서, 그리고 빌리 엘리어트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에게도 좌절과 실패의 순간이 있었지만  그들은 내적 동기와 방향성, 자신이 정말 하고 싶고 잘 하고 싶은 것이 분명했기에  넘어져도 다시 도전했고, 또 넘어져도 다시 도전했다. 

그들에게 게으름은 언제나 '굿바이'였다.  

요즘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루틴을 정해놓고 열심히 실천을 한다.  하나 하나 내가 해야 할 목록을 적어놓고 하나씩 성취해가면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낀다.  장차 한국어 교사요 한국어 교사들을 양성하는 전문가로서,  그리고 여행 작가요 에세이스트로 삶의 목표가 생기니 하루가 알차게 된다.  꿈이 없다면 지금처럼 보낼 수 있을까?  그래서 게으름이 내적 동기와 분명한 방향성이 없음에 의해서 형성된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많은 노력과  타고난 가능성을 가지고  나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확실한 열매를 맺어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방향을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멈추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