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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김승호
- 출판
- 스노우폭스북스
- 출판일
- 2020.06.15
돈은 인격체이다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이다. 돈은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을 낳기도 한다.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돈은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기에 풍족한 부를 누렸다. 가치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도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한다. 돈에 대해서 감사하고 존중해야 한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도 나의 소유물로 보면 안된다.

나의 한 문장
돈에 관련된 책들을 읽고 돈의 대하는 태도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 물론 예전에도 돈을 함부로 쓰거나 낭비하는 습관은 갖지 않았지만, 돈을 인격체로 보고 돈에게 감사하고 돈을 존중하는 마인드는 없었다. 그러나 자기 계발 세계에 들어와서 돈과 부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 또한 요즘은 조금씩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고 있다. 물론 비싼 파리 집값때문에 물건을 많이 두지도 못한다. 거의 원룸에 가까운 집이다보니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고자 궁리를 하고 물건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한다. 그렇게 할 때 자연스레 소비를 줄이게 된다. 또한 돈을 예전처럼 마음껏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노후 대비를 매일 생각하다보니 더 절제가 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내가 좀 더 마음을 열어야 할 것이 있다. 돈이 좋은 곳을 보내는 일이다. 아끼려고하다보니 예전처럼 돈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마음이 많이 인색해졌다. 예전에는 너무 헤프게 돈을 대했다면 요즘은 또 너무 돈을 쥐려고만 하는 느낌이었다. 3주전에 풍성하게 떡국을 섬기적인 있다. 많은 돈이 들었다. 그러나 다 함께 풍성하게 섬기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통장 잔고만을 생각하며 마음을 움켜지려고 할 때는 마음이 불편했는데, 함께라는 생각,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돈을 쓰니 내 기분도 좋았다.
돈은 인격체이다. 돈을 좋은 곳에 보내주고, 또 돈을 소중하게 아끼고, 또 돈이 나에게 행복을 줄 때는 감사하다고 말하는것, 이처럼 돈을 존중하는 마음 자세,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면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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