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무심히 흘러가는 나날, 늘 그렇듯 당연하게 맞이하는 아침. 당신의 인생에서 몇 번의 아침을 더 맞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당신에게 만일 단 한 번의 아침만이 남아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까지 가치 있게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삶을 뒤로 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 여기, 가야 할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지적인, 경쾌하고 진솔한 여섯 번의 인생 수업이 펼쳐진다. 《뉴욕 타임스》 기자인 저자는 삶의 마지막을 향해 유유히 걸어가는 노인 여섯 명과 1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다. 사실 인터뷰 초기에는 그들로부터 나이 듦의 고단함에 대해서만 듣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나름 인생을 안다고 자부했던 저자는, 그러나 그들을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어지는 경험을 한다. 마치 스승, 진정한 현자와도 같던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의미와 삶의 가치, 행복에 대해 함께 묻고 답하며 흔들리던 삶의 갈피를 잡아간다. 시간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기적 같은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고, 무엇이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지 오늘이 가기 전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존재 가치와 삶의 목적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하고도 현명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삶의 태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 행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아직 모르겠는 사람, 소중한 단 한 번의 삶을 정말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사람, 해가 기울 무렵 끝내 후회하는 하루를 맞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권한다.
저자
존 릴런드
출판
북모먼트
출판일
2024.06.26

 

 

 

 

작가 소개:  존 릴런드 
존 릴런드는 미국 작가이자 기자로, 뉴욕 타임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저서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오늘 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은 삶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성찰하는 내용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교훈들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더 깊이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p. 내 삶에는 어떤 내일 올까? 자신을 스스로 행복하게 만들어야 해.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남겨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잃어버린 것에 연연할 수도 있지만, 현재 주어진 삶에 집중할 수도 있다. 하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하기엔, 아직 인생에  많은 것이 남아 있다.

프레드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이면 다시 헌번 해 뜨는 장면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올린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던 때가 언제였냐고 묻자 그는 망설이지 않고 선뜻 대답했다. 

" 바로 지금이야"레드는 제일 처음으로 내게 기운을 복돋아준 사람이었다 

 

 

 

 

 

p.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다음 순간을 맞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야. 좋은 날이 있고 나쁜 날도  있는 거지.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날들인 거야.  우리는 자주 미래를 현재 삼아 아직 오지도 않은 즐거움으로 대리만족을 하며 산다. 하지만 요나스에게 미래는 환상이었다. 그는 그 미래가 현재로 다가왔을 때만 인정했다.

'난 미래에 대해서 좀 생각이 달라. 전부 미래로 흘러가지만 사실 미래는 존재하지 않아. 그건 우리가 만드는 거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건 바로 도덕성이야. 인류의 미래니 가족이니 뭐니 전부 지금 우리가 무러 하느냐에 달렸어.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모든게 나아진 다음 순간을 맞을 수 있는 거지. 난 언제나 웃고 있어야 행복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마음속으로 행복한 게 진짜지'

 

 

 

 

 

 

p. 행복의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결국 믿는 대로 되는 거야.

 

죽음은 삶의 적이 아니라 친구라는 생각이 가끔 든다.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억은 일종의 '강화 효과'가 있다.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지나간 일에 연연해 불평만 늘어 놓는 할머니보다 행복했던 엣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를 더 자주 찾아뵙고 싶어합니다. 

고령자들은 나이가 들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들려주었다. 

우선 첫번째는 무엇을 하고 누구와 시간을 보낼지에 대해 점점 더 까다로워진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니이가 들수록 점점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이 큰 전체의 일부라는 인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p,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는 그 의미있는 일.  뭐든 다 해주려고 애써. 꼭 엄마처럼 너그러워져.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지금의 삶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한다는 뜻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느끼는 노인들이 더 오래 더 잘 살았다.  장애는 더 적었고 더 잘 움직였으며 고통스러운 관절염도 더 빨리 회복했다. 

재즈 연주자들이 자신을 위해 멜로디 라인을 지어냄으로써 다른 연주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입부를 만들어 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글턴은 사랑이란 '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가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상대방도 나에게 똑같이 해주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면 그것을 토대로 상대방의 바람도 이뤄진다. 이 원리를 깨닫는다면 우리는 최고의 순간을 맞을 수 있다.'라고 했다.

 

 

 

 

 

 

p, 사랑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됐지.

 

헛된 꿈을 꿀 시간이 없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디. 우리 중 어느 누구에게나 내일은 오지 않을 수 도 있다. 

헬렌은 하위와 사랑을 하면서 발견했다. 행복은 저 멀리 어딘가가 아니라 이미 그들 안에 있었다.  결혼 생활의 행복은 내 아내가 나에게무엇을 해 줄 수 있느가에 달려 있지 않았다. 또 그녀의 단점이라고 여겼던 것들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도 아니었다. 행복은 늘 나의 손에 달려 있었고 내가 그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 안에 있었다. 만족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내가 미쳐 몰랐을 뿐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너 나은 뭔가를 찾아 애태우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꼭 붑잡으라고 알려준다. 

 

 

 

 

 

p,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그러니까 하루 하루 즐겁세 사는 거지.

 

하루하루가 선물이었다. 매 순간은 행복 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젊었던 시절을 동경하는 대신 스스로를 가장 자신답게 만드는 것들에 집중했다. 다시 말해 자신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이었다. 고령자들은 자신을 ' 할 수 없는 것이 많은 몸'이 아니라 '할 수 없는 몸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전략을 가진 몸'으로 보았다. 그들은 각각 다른 것들을 가르쳐 주었다. 프레드는 감사의 힘을, 핑은 행복하도록 선택하는 법을, 존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헬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법을, 요나스는 목표를 가지고 사는 법을, 루스는 소중한 이들을 돌보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미래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바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 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내가 읽고 배우고 느낀 서평이야기

 

이 책은 인생의 소중함과 행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작년 12월에 84세이신 엄마가 한 밤중에 화장실에 가기 위해 전등을 켜려고 일어나시다가 손을 헛딛어서 그만 그 자리에 넘어지셨다. 그때 그녀의 대퇴부가 부서졌다. 병원에서 수술받고 2개월정도 입원하신 후에 현재는 요양병원에 계신다. 작년 12월이전에도 가끔은 치매증상이 있었지만 약을 계속 먹었기 때문에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한 이후에는 기억력과 치매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셨다. 그리고 요양병원으로 이동한 후에는 5년은 더 늙어보이셨고, 손이나 팔, 그리고 다리에 검은 멍자국도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항상 한 달에 한 번 파마를 하고 매일 아침 목욕하시고 곱게 화장하고 머리를 단장하게 자신을 가꾸신 엄마였는데, 요양병원에 계신 이후로 어느새 꼬부랑 100세 할머니처럼 되셨다. 엄마가 유일하게 요양병원에서 하시는 일은 먹고 자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가 가면 매우 반가워하신다. 우리의 인생은 이처럼 유한하다. 하지만 우리는 내가 무한하게 살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이책은 인생의 유한함속에서 어떻게 나의 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한 번쯤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  이 책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유한함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줍니다.

 

프레드는 매일 아침 일출을 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현재를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여깁니다. 요나스는 미래가 아닌 현재의 도덕성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헬렌과 하위의 이야기는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특히, 고령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가치관이 변화하는 이야기는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책은 다양한 인물들의 경험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르침을 전달합니다. 감사의 힘, 행복을 선택하는 법,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사랑하고 도움을 주는 법 등, 이들은 모두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서로에게 활약할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라는 이글턴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며, 매 순간이 선물입니다. 이 책은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열쇠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인생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