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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수는 무려 500만이 넘는다. 인구수를 생각한다면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자영업자가 많지만 실제로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잘 버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극심한 경쟁, 시시각각 변화는 환경, 경기 불황 등에 의해 평범한 직장인보다 못 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책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는 자영업자들의 이러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것도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부푼 맘으로 사업에 뛰어들지만 곧 깨닫게 되는, 만만치 않은 현실이 무엇인지를 주인공의 삶을 통해 독자들은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하지만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업의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영업을 하고 싶다면 남다른 각오와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된다는 점을 예비 사장님들에게 명명백백 전하고 있다. 오늘도 수많은 가게들이 새로이 문을 열고 또 수많은 가게들이 폐업을 한다. 각자 나름의 이유로 사업에 뛰어들었겠지만 목표는 단 하나, 오래도록 가게를 유지하고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이 책이 그러한 꿈을 마음에 품은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부자형아
출판
모모북스
출판일
2024.06.10

 

 

 

작가 소개: 부자형아
부자형아 작가님은 2020년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프랜차이즈 요식업, 반찬가게를 시작하였으나, 자영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성공을 하기 전에 실패를 피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 속에  실패를 피하는 법을 녹여 놓았고,  그리고  프랜차이즈 자영업 도전에  대한 신중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 41,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 같다. 본인이 하고 싶다고 정해버리면 주변에서 아무리 충고를 해주어도 귀담아 들리지 않는 법, 그러나 잘못된 선택이 생기고 실패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실패도 시작 단계에서는 절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밀 알 수 있다면 누구도 도전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

 

 

 

 


P64, 이때도 수호가 '온몸이 만신창이야'라는 형님의 말을 귀담아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이야기를 알아듣기에 수호는 아직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다. 산전수전 겪으며 직접 장사해 본 형님의 말이... 부동산 공부 한답시고 컴퓨터 앞에서 끄적거리는 수호보다 100배, 1000배 뛰어났다. 

 

 

 

 

P125,  수호는 도대체 뭘 잘못한 건지 알 수가 없다. 분명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내가 일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레버리지를 이용하려다 오히려 레버리지를 당하는 중이다.
사장은 부리기도 잘해야 하고 일도 많이 해야 한다.
전문가를 고용하면 내 몫은 없다.
사장은 관리자이기 전에 노동자이다."

지금 수호의 시선에서 이렇다. 책에서 나온 말처럼 되려면 더 갈아 넣어야 하는 것인가? 그러다 본인이 먼저 쓰러질 것 같았다. 

 

 

 

 

본깨적

 

내가 읽고 본 것 :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다 보면 주변의 충고를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패는 시작 단계에서 알 수 없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다. 수호는 형님의 경험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려했지만, 실패를 겪었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레버리지의 위험과 사장의 역할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 사장은 관리자이기 전에 노동자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가 읽고 깨달은 것 :
사람은 실패를 통해 배운다. 주변의 충고를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봐야만 깨닫는 경우가 많다. 수호의 경험은 실패와 고난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배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레버리지와 사장의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공을 위해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읽고 적용할 것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2022년, 부동산이 상승꼭지를 향해서 폭주하고 있을 때 부동산에 투자했던 일이 기억났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거의 80에서 90%를 향해 가고 있었고, '나는 1,000만 원으로 오피스텔을 산다. 나는 무갭, 무피로 오피스텔을 산다'라는 유튜브 강사와 그런 내용과 관련된 책들이 날개 돋친 듯 잘 팔리는 시기였다. 그래서 나도 남편의 반대와 주변 지인들의 권면에도 불구하고 나는 3,000만 원 오피스텔 갭투자를 진행하였다. 위치는 강남역부근이라서 매우 좋았다. 그러나 창문 앞이 맞은편 사무실과 마주 보는 벽뷰를 가지고 있어서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미 나는 위치하나 만 보고 마음이 완전히 푹 빠진 상태라서 다른 것은 일체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자신이 한번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본인의 욕심으로 내면이 가득 채워지면 주변의 부족한 점들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또 모든 상황에 긍정적인 희망의 회로만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에 무슨 일을 투자를 할 때는 과거의 경험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통해 자영업의 현실을 내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레버리지를 이용하려다 오히려 레버리지를 당하는 중이다.
사장은 부리기도 잘해야 하고 일도 많이 해야 한다. 전문가를 고용하면 내 몫은 없다.
사장은 관리자이기 전에 노동자이다."


이 글이 왜 이렇게 내 마음에 깊이 와닿는지 모르겠다. 이 말이 현실 속의 사장의 모습들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 가까운 곳에 대형 마트가 있다. 그 주인내외를 10여 년 전 부타 알고 지내 분들이시다. 그런데 바로 이 글의 모습대로 살아가신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하신다. 참으로 존경스럽다. 나는 지금 자영업을 꿈꾸고 있다. 한국어 학당을 운영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어학당 운영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나는 안다. 이 글에서처럼 운영자는 관리자인 동시에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오로시 관리자 되려면 최소한 몇 년을 노동자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도 나는 잘 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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