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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김경일 작가는 심리학과 인지과학을 바탕으로 한 저술로 유명한 한국의 작가이자 교수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타인의 마음"은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감정들을 분석합니다. 김경일 작가는 독자들에게 심리적 통찰을 제공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르시시즘
심리학에서는 자개애를 넘어 자기밖에 모르느 사람을 나르시시스트라고 합니다. 이들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주위 사람을 망가뜨립니다. 피할 수 있다면 꼭 피해야 하고, 관계가 있다면 깨끗이 끊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나르시시즘의 대표적인 특징은 '남이 아닌 나만 잘나야 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오로지 자기 감정만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과 대립하는 모든 사람을 나쁘다고 여깁니다. 또한 이들은 기본적으로 거짓된 내면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지나친 칭찬이 아이를 나르시시즘에 빠뜨린다'고 합니다. 칭찬도 적절하나 양만큼 해 줘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녀에게 부끄러움, 수치심,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대로 느끼고 또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소시오패스
내 주변의 소시오패스와 완벽한 관계를 끊으려면 욕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말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욕을 할 게 아니라 다른 좋은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내 인생에서 무의미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기억나지 않고, 말할 필요가 없는 대상만큼 무의미한 존재는 없습니다. 유유상종은 현대 심리학에서 당연하고도 강력하게 관찰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가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면 점점 더 그런 사람들끼리 모일 것이고, 소시오패스와 친하게 지낼 가능성은 점점 낮아질 것입니다. 내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일에 더 신경쓰기 바랍니다.
악플러
악플러들은 이러한 연민과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의 불행이나 아픔에서 소소한 쾌감이나 위안을 얻기 위해 악플을 단다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감정이 크게 폭발하면 과잉 반응으로 봅니다. 악플러들은 상당수가 감정 조절을 못합니다. 악플러들은 이렇듯 작은 일에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가정 환경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접받고 존중받으며 자란 어린 아이가 나중에 대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어른이 됩니다. 악플은 결국 미래의 나에게 들이대는 칼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나의 본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심리학의 3가지 용어를 제대로 배운 느낌입니다. 막연하게 알았던 용어들과 그 용어들이 의미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용어가 의미하는 속성들이 내 안에도 조금씩 이라도 잠재되어 있음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환경, 7명이나 되는 대 식구를 건사하기 위해 늘 바빴던 부모님, 그런 부모님으로 인해 잔소리와 간섭을 대신 덜 받고 자유롭게 자랐던 시절들, 그런 환경이 오히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그 자연속에서 뛰놀고, 책을 읽으며 자랐던 시간들이 저를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살 수있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즙 좁은 환경속에서 늘 붙어 있는, 나와 가장 가깝게 붙어 사는 딸이 나에게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부쩍 들었습니다.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딸에게 풀고 있지 않는가? 하는 깨달음이 문득 문득 들기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안에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이런 악인적인 요소들이 나도 모르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아픈 상처들을 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은 끊임없이 책을 읽고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돌이키는 행동의 변화를 이루어야 함을 배웁니다.
'유유상종',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려면 내가 먼저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문장을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될 때 내 주변 사람도 좋은 사람이 되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될 때 나도 또 그 영향을 받아서 좋은 사람이 되고, 선순환이 계속 일어나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먼저, 내 주변사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말을 조심하고, 감정을 함부로 내뱉지 않도록 힘쓰고 훈련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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