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 저자
- 홍주현
- 출판
- 사우
- 출판일
- 2017.01.25
지금 싫다고 도망치면 끝내 아무것도 못한다.
랭건과 실용지능이 높은 아이의 차이는 실용지능 이전에, 거절당해도 다른 방법으로 다시 접근하려고 하느냐 그냥 포기하느냐 하는 태도에 있는 것이다. 카디자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목표에 필요한 일을 실행했다. 결국은 태도의 문제이다. 자기 의지를 반영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사람은 그에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고 익히려고 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는 상사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우선 그 불편하고 싫은 일에서 도망치지 않아야 한다.

나의 한 문장
'결국 태도의 문제' 정말 마음 깊이 공감이 되는 문장이다. 책을 읽다보면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책에서 거론될 정도이면 꽤 유명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지도가 높은 사람, 유명해진 사람,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자기 인생을 에서 소위 말하는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쥔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오늘 책에서 말하는 '실용지능이 높다'는 것이다. 실용지능이란 거절과 같은, 또는 힘든 환경에 처했을 때에도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방법을 찾고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는 지능을 말한다. 인생속에서 누구나, 정말 누구나 평탄한 길을 걸어온 유명인, 소위 성공인은없었다. 유투브 인터뷰에서 가끔씩 만나는 성공인들중에 어느 누가 '나는 참으로 문제없이, 그야말로 평탄 대대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한결같이 그들 모두는 어렵고, 때론 좌절하고 때론 포기하고픈 상황을 타개?하고, 즉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접근하려는 시도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오면서 지금의 현재의 위치에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나의 삶을 돌아보니, 나는 실용지능이 매우 약했다. 첫 해외생활을 할 때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이 무척 컸다. 그때의 나의 반응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내 형편을 호소하는 것이 전부였고, 그들의 위로를 받는 것이 낙이었다. 다만 한가지 내가 잘 한 것은 끝까지 내 직분에 충실했다는 것과 끝까지 임기를 마쳤다는 것' 뿐이었다. 물론 이것도 잘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타개하려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식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들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게도 문제가 많이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요즘처럼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내 문제점을 조금씩 직시하게 되었고, 문제 앞에서 도망치려고 하기보다 , 어떻게 해야지? 어떻게 하면 될까? 무엇이 현명한 방법이 될까? 를 연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왜? 가 아니라 이제는 어떻게?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독서의 결과이다.
여러분은 어떠하시나요? 이 글속에 '카디자인생과 랭건의 인생이 대비되어서 나옵니다'. 실용지능 지수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비결, 아니 본인의 성장의 비결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실용지능을 키우도록 노력하셔서 멋진 인생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