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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가지 특징
주식에서 패자가 많은 이유는 시장 진입이 자유롭고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까닭이다. 그렇다면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1. 그냥 따라 들어왔다.
2.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3. 돈의 힘이 약하다.
왜 우리는 피같이 벌어서 물같이 쓰는가?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과 그 주식이 거래되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돈을 번다. 이들은 시장의 기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주식에서 성공하는가? 그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의 본질을 잘 이해하려 든다. 들어갈 때도 자신만의 판단을 믿고 들어가고, 떠날때도 자신의 판단을 따라 떠난다. 가격 변동에 따라 쓸데없이 들락거리지 않는다.
2. 보유하고 있는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 당연히 결속력이 강하고 텃세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그 과실을 얻는다.
결국 주식 투자는 온전히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사람이다.
나의 생각 한 스푼
주식! 여전히 어렵다. 내 주변에도 내 남편만 빼고 많은 사람들이 다 주식을 한다. 잃은 사람도 있고, 많이 올라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제로섬 게임을 한 셈이다. 뭣 모르고 시작한 주식에서 많이 벌었고, 주식의 맛을 본 후에 무턱대고 사서 또 많이 잃었다. 지금은 소소한 소수점 주식만을 하고 있다. 또 마음 편한게 안정된 주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늘 손가락이 근질거린다. 오르면 팔고 싶고, 떨어지면 팔고 싶은 마음으로 심장이 콩닥거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의 말이 책을 읽은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나보다. 부끄러워서 말이다. 내 잘못을 들킨 것 같아서 말이다.
나이가 들어 노후 준비를 하려고 하니, 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과 주식이다. 그런데 부동산은 이제 돈 없는 서민층, 너희들은 현금 없으면 집을 사지마! 정책을 펴고 있어서 부동산 입구에도 가지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월세좀 받아서 노후라도 준비해볼까? 하는 서민들에게 과도한 세금으로 부동산은 쳐다보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렸기에, 자꾸 주식으로 눈이 돌아간다. 그런데 주식은 쉽게사고 팔수 있어, 적은 돈으로 할 수 있으나, 나의 인내심을 너무나 시험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런데 어쩌랴? 누가 내 인생을 책임져 줄 것인가? 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어떻게 주식을 해야 할 것인가? 오늘 이 책의 저자가 말한 충고와 조언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이대로 따라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 이 3가지 특징이 주식으로 그나마 배당을 받고 조금이나마 노후에 평안하게 살 길이라면, 이 저자의 성공담에 귀를 바짝 기울이고 이 분의 지시대로 철저하게 따라하는 것이 최선일 터이다.
다시한번 성공한 주식 투자자의 특징을 적어본다.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2. 보유하고 있는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때를 기다리며 싼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꿈적도 안 하는 돌처럼 진득하게 가지고 있으며, 가능하면 배당 주식을 사서 배당으로 노후에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몸을 움직일 수 있고, 지금은 여차저차 궁하면 몸으로 떼우는 알바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들면 60대 후반이 되어가면 이육체 쓰는 일 또한 결코 쉽지 않다. 아니, 누가 일자리를 제공해 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때 공공근로자 수준의 단 몇 십만원이라도 들어온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현재 모으고 있는 소수점 투자 주식들을 소중하게 알뜰하게 보살피고 잘 가꾸어서 나중에 튼실하고 맛있는 열매를 따 먹어야 겠다. 그때까지 이 3가지 성공 법칙을 반드시 지키기를 스스로 다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