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가와카미 데쓰야 가와카미 데쓰야는 일본에서 유명한 카피라이터이자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는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인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책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은 그가 실제로 효과를 본 스토리 마케팅 기법 100가지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가르칩니다.
#상품의 연출법 바꾸기
일명 ' 댐카레'라는 음식이 있다. 이 메뉴의 인기는 카레의 맛과는 상관없다. 그저 '그릇에 카레를 댐 모양으로 담는다'는 재미가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교토의 한 수족관에는 물고기만큼인 인기 있는 '수족관 빵'이 있다. 이 상품도 평범한 빵 모양을 바다 생물의 형태로 바꿔 재미를 더한 사례다.
스토리 기술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다. 그릇에 담는 방식 등 익숙한 모습을 바꿔보자. 고객이 '재밌다' '귀엽다'같은 반응을 하면 감정적인 가치가 더해진다. 상품은 평범하지만 연출법을 바꾸면 스토리가 생긴다. 꼭 기억하기 상품에 오락 요소를 더하라.
나의 적용점 이야기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한가지는 학생들이 자신에 관한 스토리를 수업에서 제시된 요소를 가지고 설명을 할 때이다. 자신에 관한이야기 가족에 관한 이야기, 직장생활이야기등,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할 때 수업 시간을 금방 지나가고, 학생도 수업 끝에 하는 말이 '재미었다. 즐거웠다'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집중하거나 맞장구를 치면서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교사가 재미있어하면서 호응을 하면서 재미있게 들어주니 신나하지 않겠는가!.
상품에 오락 요소를 더하라! 이말이 상품에서뿐아니라 수업에도 중요한 요소임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다행스럽게, 이 마케팅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그러한 요소를 찾아내려고 많이 고심하고 있다. 나도 이왕이면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싶기때문이다. 단순히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수업 전에 오늘 배울 과정이 어디이며, 오늘은 어떤 부분에서 오락 요소를 가미해야 할까 미리 생각하는 준비성을 갖추도록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