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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꿈꾸는 해뜬날입니다.

 
라틴어 수업
2017년 출간되어 당해 언론과 서점가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스테디셀러 『라틴어 수업』이 2023년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새로 단장된 이 책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바라본 세계에 대한 한동일의 성찰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원고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 책은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인
저자
한동일
출판
흐름출판
출판일
2023.08.15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 한다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상징하고 그 시대의 가치관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됩니다. 동시에 언어 학습은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 앞서 몸풀기 차원으로 30분 정도 각자 자신에게 맞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부이든, 책 읽기든, 산수 문제 푸는 것이든 말입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는 것이 첫 단계가 바로 공부의 시작입니다.  이 찾아가는 단계를 통해서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무엇인지 살피다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됩니다.  또 어떤 때 집중이 잘되고 어떤 때 안 되는 지도 알 수 있다.  이런 훈련은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나의 태도, 나의 대화법 등 인생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타인의 방법이 아니라 나의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남다른 비결이나 왕도가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렇기에 묵묵히 해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길을 잃지 않고 잘 가고 있습니까?

그 길을 걸으며 무엇을 생각합니까?

그 길 위에서 지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의  한 문장 

늦은 나이에 자기 계발 세계에 들어와서 자신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 어언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많이 해매이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하면서 계속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어떤 직업에 적합한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 또한 책을 읽고 쓰는 기록생활을 통해서 점점 문제 의식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저자는 말한다.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찾고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공부하는 습관을 찾아가는 훈련이 곧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가르치고 있다. 나도 저자의 조언처럼 글을 쓰려고 할 때 책상에 앉으면 바로 글이 써지지 않는다.  독서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을 기초로 한 문장 적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독서 30분후에  불어공부를 한다.  불어공부를 한 후  독서 한 문장쓰기를 하면 훨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독서를 하고 한 문장을 가지고 글을 쓰는 훈련은 먼저는 내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흩으러진 생각을 글을 쓰는 시간동안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독서로만 그치지 않고 한마디라도, 단 한줄이라도 글을 쓰는 훈련이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글을 쓰기전에 불어공부를 하고, 에세이를 쓰기전에 독서 한 문장 쓰는 훈련과 습관의 형성은 나만의 길을 찾고 만들어 가는 수단이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훈련과 습관을 가지고  에세이 작가가 되기 위한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또 직접 겪으면서   내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깊이 느끼고 있다. 이런 긴장감때문에 오늘도 나는 독서를 하고 이렇게 한 문장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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