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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작가 소개: 송희구
송희구 작가님의 대표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직장 내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작품은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직장 생활을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140, 절실함이라는 게 있는 걸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까? 최선을 다한다? 이 모호한 말의 뜻은 뭐지?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 이 정도면 됐다’라고 하는 태도, 이게 과연 최선인가?
김연아 선수와 이상화 선수가 젊음을 바쳐 얼음판 위해서 온몸을 혹사시킨 것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게임처럼 레벨이 올라가고, 시험처럼 점수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야겠다.
진짜 힘들어서 흘리는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쥐어짜 내고,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몽땅 써버리고, 오늘이 끝나면 정신과 육체가 탈탈 털려 집에 돌아갈 기운조차 없는 수준이 되어야 진짜 노력을 다한 것으로 하자.
P 146, 인생을 살면서 고수를 만날 필요가 있다. 앞으로 고수들을 찾아 지식을 더 깊고 넓게 키워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땅, 그런 안목은 어떻게 기르죠?
그건 과거의 자료들에 답이 있어. 어떻게 조사를 하나요?
서점에 있는 부동산 책에는 없지. 그런 보물 같은 자료들은 일일이 발로 뛰면서 찾아봐야지.
부동산은 나의 놀이터이자 나의 배움터이다. 놀면서 배운다. 배우면서 논다.
국토부,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등 해당 동네에 관련 자료를 싹 다 모아 출력한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읽어본다. 읽어도 읽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링컨의 말.
내 옆에 수북이 쌓인 자료들이 나의 도끼를 갈아줄 것이다.
결국 부의 흐름의 끝은 건물이다. 건물도 부동산이다. 돈은 부동산으로 흘러간다.
부동산은 입지다. 부동산도 결국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끼리 거래하고 물건에 다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P174, 그냥 경험이다. 나도 처음에는 얄팍했는데, 그 얄팍한 것들이 층층이 쌓이니까 두툼해진 것이다.
내가 왜 일을 하는지,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 왜 그런 목표를 정했는지, 혹시 목표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왜 그런 목표를
정했는지, 혹시 목표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계속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두 개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열심히 살고 많은 걸 배우고, 좋은 일, 힘든 일을 겪은 인생은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하루 일과는 인생의 축소판이지 않을까?
부동산은 역시 현장이다. 부동산은 ‘걷는 자’에게 황금열쇠를 쥐어준다는 것을 점점 실감해 간다.
매물을 사면서 배우는 것은 투자는 사는 게 끝이 아니라 사는 게 시작이라는 사실이다.
내 질투, 이기심, 욕심이 결국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 것 같다. 이런 욕망을 나의 발전을 위해, 내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온전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확실히 안다. 그리고 그 방향키는 오직 나만이, 나 자신이 쥐고 있다는 것도 이제야 분명히 깨닫는다.
기나긴 과정이 지나면 결실은 어느 순간 찾아온다. 그리고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P287, 투자와 투기, 무엇이 다를까, 생산활동과 관련된 것은 투자이고, 생산활동과 관계없이 이익을 추구할 때는 투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집을 사는 것은 투기인가? 생산활동을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이 있으려면 살 곳이 필요하다. 살 곳은 생산활동과 연결되어 있다. 즉 집을 사는 것은 원활한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조건이므로 투자라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집을 사고 전세나 월세 같은 임대를 주는 것은 무엇일까? 생산활동을 위한 사람들에게 매매가보다 저렴한 전세와 월세를 제공한다. 고로 명백한 투자다.
진정한 투자자란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하락장에 대비하고 있고, 하락장에서도 무언가 할 줄 알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다.
투자는 장난이 아니다. 버느냐 잃으냐’의 싸움이다. ‘피 같은 돈이 늘어나느냐 줄어드느냐’의 싸움이다.
정해진 규칙을 없지만 공식은 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투자의 세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같은 말은 통하지 않는다.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자는 패배자이다. 무조건 벌어야 한다.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승리자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P298, 가벼운 귀는 생각을 흩트리고, 판단을 무디게 하며,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각자의 길이 있고 각자의 방법과 수단이 있다. 각자의 목표가 있다. 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투자는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할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꾸준히 관리하고 견뎌내는 것이다. 매일매일 누적되는 지식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선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다. 결국에는 ‘뭐라도 하면 될 것 같은 놈’으로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가는 과정인 것 같다. 평소에 자신을 가다듬고 통제하고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혹시나 운이 다가왔을 때 거침없이 잡아채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뜨겁게 예열되어 있어야 한다.
성공에 운이라는 것은 있을지라도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그리고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꿀팁’이나 ‘우연’도 찾아다니지 않는다.
나의 본깨적:
부동산 투자는 발로 뛰는 현장 조사와 지속적인 학습이 중요하며, 투자는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투자와 투기는 생산활동과의 관련성으로 구분되며, 성공적인 투자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꾸준히 관리하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내가 읽고 본 것 :
부동산 투자는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이 필수적이다. 목표를 확고히 하고, 자신을 믿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성공은 운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읽고 적용할 것: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서울 자가에 대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이야기'를 드디어 읽었다. 이번 권이 마지막 3권이다. 마지막은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가 지어졌다.
내가 알고 싶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부동산에서 쓰라린 큰 경험을 한 나는 지금 부동산 투자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놓지는 않고 있다.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결국 자산의 끝은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단순히 아파트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움직이지 않는 자산을 말할 뿐이다.
이 소설 속 주인공, 송 과장은 처음에 '토지'로부터 부동산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나는 여기서 부동산을 매도, 매수하는 것을 '투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부동산을 매도, 매수하기 위해서는 나의 자산과 나의 노력과 나의 노동과 나의 시간을 온전히 바쳐야만 되기 때문이다.
매도, 매수하는 것도 시장을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통찰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만큼 오래 시간 동안 부동산을 공부하고 경험이 쌓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송 과장이 처음 토지에 대해서 투자를 시작했을 때에도 그는 동료들이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토지를 보러 임장을 다녔고, 힘든 시간을 보냈고, 또 토지를 알기 위해 수많은 책을 사비로 샀고, 500권 이상의 책들을 읽으면서 배우고 알아보고 돌아다니고 물으면서 토지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쌓아가면서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 부동산은 나의 놀이터이다. 그 부동산에서 놀면서 배운다. 부동산은 걷는 자에게 황금 열쇠를 준다. 열정과 욕망의 기나긴 과정이 지나면 결실의 순간이 온다. 그리고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투자는 꾸준히 관리하고 견디어 내는 것이고, 누적된 지식으로 한 단계 올라선 인생관과 가치관을 배우는 것이고, 뭘 해도 될 것 같은 놈'이라고 스스로에 대해 인식시키고 자신을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다. 성공에 운은 있을지라도 우연과 꿀팁'은없다'
부동산 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않고 그저 우연과 욕망으로만 투기했던 나의 지난날이 많이 아쉽지만 이제는 그것이 나의 투자의 밑거름이 되어 내가 한 단계 올라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좀 더 신중한 통찰력을 갖추게 하는 지식이 되었음을 나는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나의 부동산 공부는 계속될 거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부동산 관련 뉴스와 기사를 읽는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그날을 만들기까지, 나의 인생의 투자공부는 쉬지 않을 것이다.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링컨의 말.
기나긴 과정이 지나면 결실은 어느 순간 찾아온다. 그리고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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