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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백팀장과 커피 한잔 32회 — 친구랑 수다 · 유방암 시리즈 1부
🎗️ 나는 유방암 위험군일까? — 모르면 당하는 진짜 위험 요인들 ☕
☕ 오늘 카페에서 있었던 일
친구 지은이가 카페에 오자마자 진지한 얼굴로 앉았어요. 👭
"야, 나 요즘 유방암 얘기가 너무 많이 들려서 좀 무서워."
40대 후반인 우리 또래가 제일 많이 걸린다는 거 알고 있었어요.
근데 막상 어떤 사람이 위험한지는 잘 몰랐거든요.
커피 마시며 한참 이야기했어요. 🍀
📌 유방암 3부작 시리즈 — 1부: 위험군 ◀ 지금 여기 | 2부: 초기 신호 | 3부: 재발 방지
🩷
오백팀장
궁금한 게 많음
💜
친구 지은
유방암 공부 중
👨👩👧 하나 —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 친구 지은
"나 외할머니가 유방암이셨어. 그러면 나도 위험한 거야?" 😟🩷 오백팀장
"유전성 암은 4촌까지, 그러니까 3대 가족까지 따진대. 외할머니면 2대니까 가족력에 해당돼. 근데 중요한 게 있어. 유방암 유전자는 엄마 쪽뿐 아니라 아빠 쪽에서도 올 수 있어. 아빠는 남자니까 유방암에 안 걸렸지만 할머니한테 받은 유전자를 아빠가 갖고 있다가 딸한테 전해주는 경우도 있거든. 그래서 아버지 쪽 가족력도 꼭 확인해야 해." 💡🧬 둘 — BRCA 유전자, 안젤리나 졸리가 가졌던 그것
💜 친구 지은
"안젤리나 졸리가 암도 안 걸렸는데 미리 수술한 거잖아. 그게 BRCA 유전자 때문이라고? 그 유전자 있으면 정말 많이 걸려?" 🤔🩷 오백팀장
"응. BRCA 유전자 있으면 평생 유방암 발생 확률이 70~80%래. 거기다 같은 유전자가 난소암도 만드는데 난소암 확률도 50%나 된대. 그래서 안젤리나 졸리는 엄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걸 보고 자기도 검사해봤더니 같은 유전자가 나온 거야. 예방 수술을 한 이유가 '엄마로서 오래 살고 싶어서'였대. 유전자 검사는 자비로 하면 300만원 정도인데 가족력이 있으면 꼭 한 번 확인해볼 필요 있어." 💡🍷 셋 — 술이 유방암과 연결된다 — 와인도 예외 없다
💜 친구 지은
"비만이 유방암 위험 높이는 건 알겠는데 술이 유방암이랑 관계있다는 건 좀 의외야. 와인은 혈액순환에 좋다던데 그것도 안 되는 거야?" 😮🩷 오백팀장
"유방암에 있어서 알코올은 타협이 없대.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에서 에스트로겐 분해를 방해하고 혈중 호르몬 농도를 높여버린대. 맥주 한 캔, 와인 한 잔 정도인 10g만 들어가도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는 거야. 그리고 한국인은 알코올 분해 효소 기능이 약한 유전자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독성 물질이 더 오래 몸에 머문대.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게 한 번에 몰아 마시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 넷 — 마른 비만도 위험하다 — 뱃살이 에스트로겐을 만든다
💜 친구 지은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비만 위험은 없는 거잖아?" 🤔🩷 오백팀장
"겉으로 말라 보여도 뱃속에 내장지방 쌓인 마른 비만이 많대. 폐경이 되면 난소가 기능을 멈추는데 그때부터 뱃살 속 지방 세포가 에스트로겐을 만드는 주공급원이 된대. 지방 세포 안에 아로마타제라는 효소가 몸속 남성호르몬을 에스트로겐으로 바꿔버리는 거야. 이렇게 만들어진 호르몬이 유방 조직 안에서 수십 배 농축돼서 암세포 성장을 계속 촉진하는 거래. 체중계 숫자보다 뱃살이 더 무서운 이유야." 💡💊 다섯 — 갱년기 호르몬제, 증상 심하면 단기로만
💜 친구 지은
"우리 엄마가 갱년기 증상 심해서 호르몬제 오래 드시고 있는데 그게 유방암 위험 높이는 거야?" 😟🩷 오백팀장
"그렇대. 증상이 너무 심하면 어쩔 수 없는데 별 증상도 없는데 10년 20년 장기 복용하는 건 위험하대.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 단기간만 쓰라는 거야. 그리고 호르몬제 드시는 분들은 유방 검진을 더 철저히, 더 자주 받아야 한대. 엄마한테 한번 말씀드려봐.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해보시라고." 💡| 위험 요인 | 핵심 포인트 |
|---|---|
| 가족력 | 4촌(3대)까지, 아버지 쪽도 포함 |
| BRCA 유전자 | 평생 유방암 70~80%, 난소암 50% — 가족력 있으면 검사 고려 |
| 음주 | 매일 조금씩이 한 번 많이보다 더 위험 |
| 내장지방 | 폐경 후 뱃살이 에스트로겐 공급원 — 마른 비만도 위험 |
| 호르몬제 | 장기 복용 주의 — 증상 심하면 단기만, 검진 철저히 |
💛 오백팀장 한마디
오늘 지은이랑 이야기하면서 나도 많이 찔렸어요. 🎗️
유방암은 특별한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에요.
40대 후반~50대 초반, 출산 경험 적고, 음주 있고, 뱃살 있는 여성.
지금 우리 주변 이야기예요.
2년에 한 번 검진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미루지 마세요. 😊 🍀
💬 마지막으로 유방 검진 받으신 게 언제예요? 댓글로 나눠주세요!
📌 다음 편 예고 — 2부: 아프지 않아도 암이다 — 눈에 보이는 초기 신호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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