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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꽃보다 마흔 님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글쓰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저의 꿈은' 내 인생에서 1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결심했습니다.
1년에 최소한 50권의 책을 읽고 도서 후기를 쓰자!
그리고 반드시 책 1권을 출판하자. 그러다가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를 통해 '꽃보다 마흔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글쓰기'라는 모임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오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글쓰기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생각하며 느끼며 배우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만약 나 혼자 여행한다면? 어떠할까요? 저는 혼자 비행기 타는 일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5년전만 해도 저 혼자서 비행기 타는 것을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과연 나 혼자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과연 나 혼자서 공항에 가서 보딩패스 하고 여권 심사 걸치고 나 혼자 화장실도 가고 나 홀로 공항에서 비행기를 대기하며 돌아다닐 수 있을까?

 

 

 

특히 나 혼자 경유하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고 제 시간에 2차 경유하는 비행기를 제대로 탈 수 있을까? 등, 온갖 이유들로 인해 저는 해 보지도 않고 불안해 하고 혼자 여행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꼭 제 딸을 데리고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 혼자 여행을 잘 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서 비행기도 잘 타고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혼자서 하는 시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차분하게 내가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내가 읽고 싶은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공항에서 혼자서 식사하는 것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고 내가 먹고 싶은 것 맘껏 골라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또한 보딩 패스 하는 것, 홀로 경유 비행기 갈아타는 것, 이제는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나에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딸과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점점 나에게 일어났습니다. 딸이 고등학교에서 대학생이 되고, 그녀의 학사 일정과 내가 한국에 가야 하는 일정이 겹칠 때는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한국에 와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 혼자 여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반 설레임 반으로 노심초사하며 매 시간 딸과 남편에게 전화하면서 조심 조심 두리 번 두리 번 하면서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초 긴장속에 경유지를 파악하고, 경유 시간을 체크하고,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한 번 두 번 세번 반복되다 보니, 차츰 익숙해지고 점차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은 불편하고 이왕 둘이라면 더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혼자 여행하게 되더라도 큰 두려움과 불안속에서 그 상황과 형편을 맞닥뜨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여행하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혼자 여행에 대해 분명히 아마도 두렵고 불안하고 그렇지만 설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살펴보면 우리들처럼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큰 가방을 끌고 가야 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혼자서 조용하고 깊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오롯이 자신을 위한 일만을 행할 수 있다는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둘이 함께 여행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고 싶네요. 혼자 여행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혼자 여행하면서 갖게 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화장실을 가야 할 때, 그리고 경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공항 대기실에서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을 때,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가방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라면 사실 이런 문제들은 아무 상관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이런 사소함에도 불편을 느꼈을 것입니다.

 

 

 

혼자 여행!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설레임도 있기 때문에 당신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이런 설레이는 경험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나 혼자 여행한다면 나는 어디로 가고 싶을까요? 저는 겨울에 가까운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온천 여행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거의 매일 사우나를 갑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에 일본으로 꼭 온천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디로 혼자 여행하고 싶나요?

 

 

 

 

 

 

"오늘 하루는 무한정 우리 곁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오늘이라는 하루를 꼭 옆에 함께 두고 생활하십시오.- 꽃보다 마흔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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