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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꽃보다 마흔 님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글쓰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저의 꿈은' 내 인생에서 1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결심했습니다.
1년에 최소한 50권의 책을 읽고 도서 후기를 쓰자!
그리고 반드시 책 1권을 출판하자. 그러다가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를 통해 '꽃보다 마흔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글쓰기'라는 모임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오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글쓰기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생각하며 느끼며 배우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춤을 생각하면 나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춤을 싫어하지도 않는다. 나는 춤을 좋아하거나 자주 추지는 않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한 가지 춤을 완벽하게 추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 전통 무용이나 에어로빅, 벨리 댄스를 볼 때마다 그런 강좌에 참여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 나는 발레를 배우고 싶어 했다. 그러나 형편과 지역상 배울 수 없어서 발레에 대한 환상만 품고 있었다. 성인이 된 후 발레 학원에 가본 적이 있지만, 가격도 비쌌고 나이와 체형 때문에 결국 등록하지 않았다. 이 글을 쓰다 보니 춤에 관련된 아득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 전세 사기를 당한 적이 있었다. 내가 살던 집주인 내외는 무용수들의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었다. 대학교 때는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그 시기에 '공 옥진 무용수'가 독특한 춤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분은 축제 때마다 와서 공연을 했고, 나는 사진 동아리 활동으로 그 무용수를 가까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 하얀 한복을 입고 꼽추를 연상시키는 묘한 동작의 춤을 추던 그 무용수가 문득 떠오른다.

 

 

 

 

한때 내가 살던 나라에서 벨리 댄스를 배운 적이 있다.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지만, 열심히 배웠다. 한국에 오자마자 홈플러스에서 벨리 댄스 강좌에 등록해 몇 달간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나는 춤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나름 열심히 했지만, 몸이 벨리 댄스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설 명절을 계기로 그만두었다.

 

 

 

 

춤 하면 많은 사람들이 '댄스, 댄스'라는 일본 영화를 기억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 영화가 일본 영화라서 좋아하지 않았다. 춤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춤과 관련된 영화는 거의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라라 랜드'를 보게 되었다. 영화 속 두 남녀가 춤추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 주인공들처럼 춤을 잘 추면 얼마나 좋을까, 저렇게 아름다운 몸으로 멋진 춤을 출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다. 이곳에서는 운동이나 댄스 강좌 비용이 매우 비싸서 gym이나 스포츠 센터에 몇 번 가보았지만, 결국 등록하지 않았다. 한국에 가면 gym에 등록하고 열심히 운동할 계획이다

 

 

 

 

갑자기 다시 벨리 댄스가 생각난다. 그래도 내가 조금이라도 정식으로 배운 것이 벨리 댄스이지 않은가? 다시 벨리 댄스를 배워볼까? 무슨 춤이든 한 가지는 제대로 배워야 하지 않을까? 갑자기 신이 난다.

이처럼 춤은 생각만 해도 나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준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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